저희들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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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대)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영국을 오기 전에 서울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1999년 웨일즈에 있는 ‘네이션스’라는 선교단체에서 진행하는 선교훈련을 받기 위해서 영국에 왔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리즈 하월즈의 책을 읽기는 했지만 웨일즈 성경학교와 어떤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습니다. 1999년 선교훈련이 마치고 저는 네이션스에 소속되어 만 15년 동안 섬기다가 2014년 더포지 대장간을 전적으로 섬기기 위해 사임을 했습니다. 2006년 월드 호라이전스 선교사로 섬기던 아내 브리짙과 결혼을 했고 아들 노아와 (세례) 요한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웨일즈의 클라네클리에 살고 있습니다.

2007, 하나님께서 그동안 몸담고 있던 지역 교회를 떠나라는 마음을 주셔서 리더와 나누었고 그들의 기도를 받고 20091월 초에 거기를 떠났습니다. 그 즈음 하나님께서 웨일즈 성경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스완지로 갔습니다. 저희는 교수와 학생들이 모이는 주일 아침 예배에 참석한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거기에는 스완지 커뮤니티 교회가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는 라이프 링크(Lifelink) 라는 교단 소속이고 이 교단은 글로벌 호라이전스 법인에 소속되어 있고 이 법인이 웨일즈 성경학교의 법적 소유주입니다.)

처음에 우리가 거기를 갈 때 저의 아내 브리짙이 30분을 빨리 준비해야 하고 30분을 운전하고 매주일 거기를 가는 것을 내키지 않아했고 노아도 싫어했지만 제 마음에 하나님이 웨일즈 성경학교 땅을 밟으라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내가 꿈을 꾼 후 저의 부르심에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년간 그 땅을 밟으면서도 그 땅을 구입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저는 리즈 하월즈의 영적 유업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안에서 완전이 풀어지도록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저를 부르셔서 사람들을 불러 모우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201012월 저의 아내가 꿈을 꾸었는데, 하나님께서 주택개발 업자들의 계획이 성사되지 못하도록 기도하기 원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브리짙이 꾼 꿈

제 꿈 속에서 저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성경학교 부지에 있었습니다. 거기 모인 사람들은 제가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지만 저희는 모두 그 학교의 스텝들이었습니다. 학교는 벌써 문을 닫은 상태였고 팔릴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소유주가 계속해서 우리를 고용해 줄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을 때 두 명의 여인이 도착을 했는데 그들이 성경학교를 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학교를 둘러보고 우리 스텝들을 면접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 학교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 물었는데, 그들은 성품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 제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좋은 계획이지만 올바른 계획은 아니야. 이 장소는 열방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해.” 그 때 종이에 쓰인 ‘열방’ ‘열방’ ‘열방’이라는 글씨가 계속해서 제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스텝과 함께 큰 건물로 걸어가면서 이 새로운 소유주가 학교를 소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스텝들은 분명한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저 자신들의 직장만 잃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우리가 이 매매를 중단할 수 있지 않아요? 만약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한다면 이미 매매가 시작이 되었지만 이것을 중단할 수 있어요.” 그때 제 옆에 있던 어떤 남자가 말하기를, “그래요, 만약 당신이 믿는다면...” 저는 모든 사람을 모아서 이 거래가 중단되도록 기도해야된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우리가 밤에 모여 이것을 위해서 기도하면 이 거래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그 학교를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이것을 알면 나에게 분노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위급함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웨일즈 성경학교를 위해서 기도해 오고 있었지만 별로 그렇게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이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 학교가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 손에 들어가서 리즈 하월즈가 닦은 그 영적인 유업이 덮혀 버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땅이 열방을 품은 올바른 사람들 손에 넘겨져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이 믿음의 여정의 한 부분에 서야 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