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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에서 질문으로
Answers to Questions
(The Forge Newsletter_March_2025)

 

2025- 02_manna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들이 탐욕을 품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울면서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는가? 이집트에서 값없이 먹던 생선과 오이와 멜론과 부추와 양파와 마늘이 생각나는데, 지금 우리의 기력이 약해졌으나 우리 앞에 이 만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민수기 11:4-6)

1. 질문이 없으면 답이 없다
우리는 답을 추구하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우리에게 질문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는 이미 짜여진 틀안에 맞춰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에 질문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 어떤 사회는 질문을 하면 퇴짜를 맞기 때문에 질문이 있어도 침묵하며 살아야한다. 질문이 없는 인생은 쳇바퀴 안에서 고민없이 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더 이상 발전이 없다. 질문은 우리에게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삶의 지평을 넓혀주며 우리를 깊게 만들고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대신 먹을 것을 선택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은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었다. 그런데 삼일 뒤에 마실 물이 떨어지자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고 한 달 뒤에 먹을 것이 떨어졌을 때 그들은 다시 노예의 땅 이집트로 돌아가고자 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노예로 살고 있을 때 자유는 없었지만 언제나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값없이 먹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들이 노예가 되는 엄청난 값을 치룬 것을 잊고 있었다.

3. 질문이 답이 되다
풍년이 오면 땅을 바라보지만 흉년이 오면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로부터 직접 먹을 것을 공급했을 때, 그들은 “이것이 무엇이냐(מָ֑ן וְה֗וּא)?” 라고 질문을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땅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것으로서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했던 그 “질문”이 그 이름이 된다. 즉 그 질문이 그 답이 된 것이다.

4. 일상에 매몰되면 하늘에서 주어진 것에 대한 흥미와 감사를 잃게된다
그런데 그들이 일 년동안 계속해서 그 만나를 먹고 있었기에 “이것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은 이제 고유명사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꿀처럼 달콤했던 그것이 이제는 따분하고 실증나는 음식이라며 불평한다. 그들은 그것을 “만나(= 이것이 무엇이냐?)라고 부르면서도 일상에 잡혀 그 감격을 잃어버렸다. 이렇게 만나를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은혜를 잃게 되면 그가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에 대한 불평과 비판이 쏟아지게 된다.

5. 답이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이 답을 준다
2025 02_issac번제에 사용할 나무를 지고 모리아 산을 올라가던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질문한다. “불도 있고 나무도 있는데, 번제에 드릴 양은 어디있나요?” 그 질문을 한 이삭은 자신이 그 답이라는 것을 몰랐다. 많은 경우에 그 답이 내 안에 있거나 나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질문없이 기계처럼 살아가거나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는 경우가 있다.

6. 겸손한 사람만이 겸손하게 질문한다
교만한 사람은 이미 자신이 그 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질문이 없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질문이 있다는 것은 내가 다 알지 못한다는 겸손함의 표현이며, 그 답이 내 안에 있든지 하늘에 있든지, 지금 주어지든지 나중에 주어지든지 반드시 주어진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시작이시며 끝이시기 때문이다. 질문으로 시작하면 답으로 끝난다. 그러나 질문이 없으면 답도 없고 방황하며 떠돌거나 짜여진 감옥같은 틀에 갇혀 살게된다.

 

 

[ 페르시아 제국의 그림자 : 이란을 가다 ]

2025 03_iran_map나는 이란이 왜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이스라엘을 파괴하려고 하는지 오랫동안 큰 질문이 있었다. 그러다가 12년쯤 전 이란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나에게 입으로 하는 기도를 멈추고 이란에 가라고 하셨다. 작년에도 하나님께서 이란에 가서 축복하고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의 질문으로부터 나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1. 이스라엘과 이란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역사적으로 이란과 이스라엘은 깊은 관계가 있고 영적으로 깊이 엮여 있다.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에게 망한뒤 많은 사람들이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그들 중에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느헤미야, 에스라, 스룹바벨, 에스더, 모르드개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기도와 헌신된 삶은 바벨론과 메데, 페르시아 왕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그들의 기도는 누군가가 와서 추인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게 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둠의 영은 이들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 이란을 축복하고 기도하라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는대신 미워하고 저주하는데 익숙해 있다. 2023107,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하루 한끼를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 작년 말에 특별히 이란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마음을 받았다. (이 노래는 107, 하마스 공격 후에 쓴 노래이다. Where were you?) 그리고 올해 1월에는 이란에 가서 그 땅과 그들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셨고 그 땅에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다. 작년 말부터 우리 가정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과 함께 재정을 위해서 매일 밤마다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세 가지 재정적인 표징으로 이란을 들어가는 것이 맞다는 확증을 주셨다.

3. 영국 버밍험에서 천사들을 만나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버밍험 공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곳에서 섬기시는 선교사님 댁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이 아들처럼 생각하는 이란 형제가 저녁에 와서 만났고, 그는 이란에 있는 자기 형에게 전화를 해서 나를 소개해 주었다. 그 형은 내가 이란에 도착하는 날, 그리고 이란을 떠나는 날 새벽에 공항택시로 섬겨주었다. 또한 나는 도착하는 날과 떠나는 날 그 어머님 댁에서 귀한 쉼을 누리고 그 가족들을 기도로 섬길 수 있었다.

4. 웨일즈를 떠나는 날 이집트 부부를 만나다
2025 03_seoulpark이란으로 가기 하루 전날 “예수 영화 프로젝트”를 섬기는 한 이집트인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을 통해서 예수 영화가 든 SD 카드 10개와 그 영화를 송출할 수 있는 박스 하나를 받아서 갖고 갔다. 택시 기사나 박물관 같은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디서 왔고 어떻게 왔냐고 질문했을 때, 나는 이란을 위해서 축복하고 기도하러 왔다고 있는 그대로 말했고, 그들이 관심이 있으면 예수 영화가 든 SD 카드를 주겠다고 했다. 물론 사양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8개의 SD 카드를 그렇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주었고, 세 사람에게는 예수 영화를 볼 수 있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전해주었다. (이 링크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기독교 메세지가 있는 300개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https://app.jesusfilm.org/)

2025 03_iran_students5. 다섯 도시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을 위해서 축복하고 기도하다
하나님이 내 마음에 다섯 도시를 생각나게 하시면서 거기에 가서 축복하고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가장 먼저 테헤란에 머물며 서울공원을 찾았다. 말이 되지 않아서 가는 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도우는 천사의 손길을 만날 수 있었고 그를 축복할 수 있었다. 서울 공원에서 한국과 이란을 축복하며 특별히 정치적인 어려움이 풀리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8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버스를 타고 이란의 동남쪽에 있는 도시로 갔다. 호텔에 배낭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거리로 나갔다가 다른 도시에서 실습나온 대학생 6명을 만나서 그들과 내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다음날 새벽 기도 시간에 맞춰 회당을 찾아갔으나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아침을 먹고 다시 회당에 갔고 이웃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해서 그 회당 열쇠를 갖고 있는 유대인을 만나 회당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이스라엘과 이란을 축복했다. 2025 03_bridge그리고 나는 다음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터미날로 갔고 거기서 전날 만난 대학생들과 다른 일행들 20명을 전부 만나 같은 버스로 5시간동안 가면서 교제를 했다. 그들은 나에게 점심 도시락도 나눠주면서 정말 친구가 되었고 두 친구는 이틀동안 나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 그 도시를 안내해 주었다. **(여기를 클릭하면 그 도시에서 노래하는 사람들과 함께 즉석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 https://youtu.be/sUVGXcn1s5M)

6. 11년만에 다시 이란의 그 가족들을 만나다
그리고 나는 세 번째 도시를 향해서 야간 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중간에 눈이 많이 와서 버스가 거북이 걸음으로 운행을 했고 중간에 고장이 나서 9시간 걸리는 거리를 13시간이나 걸렸다. 나는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11년 전에 우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준 할아버지 집으로 갔다. 택시에서 내려 그 집 앞에 있는 공원을 기준으로 기억을 더듬고 그 할아버지 집 대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온 분은 전혀 모르는 분이었다. 나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말했지만 그는 모르는 이름이라고 했다. 나는 주소도 없었고 전화번호도 없었으며 내 안에 있는 확신과 만나고자하는 열정만으로 달려왔던 것이다. 순간 나는 당황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방향을 정리하며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소에서 자동차를 수리하고 있는 아저씨에게 가서 혹시 그 할아버지와 그 손자인 다리우스를 아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그가 나에게 여행자이냐고 물었고 그가 죽은 사람이 아니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나는 그 할아버지가 코로나 이전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맞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일하던 것을 멈추고 나를 태우고 어디론가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드디어 다리우스의 집으로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약 7분 뒤에 도착한 곳은 다리우스 대왕의 궁궐터였다. 내가 여기가 아니라고하자 그는 다시 자기 정비소로 가서 자기 휴대폰에 있는 할아버지와 동일한 성을 가진 이름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다리우스의 사촌에게 연락이 되어 다리우스와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7. 종교는 달라도 관계 때문에 친구가 되다
나는 다리우스의 집으로 가서 그의 아내와 두 아이를 만났고 그동안의 회포를 풀기시작했다. 그리고 여동생이 와서 11년 전에 거기를 다녀갔던 지체들과 영상으로 통화를 하며 눈물짓기도 했다. 다리우스와 그의 아버지, 그리고 그의 여동생은 나를 친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었고 아이들은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다음날 할아버지의 산소를 찾았고 비석에 새겨진 할아버지의 따뜻한 얼굴이 눈에 들어오자 그리움에 눈물이 솟구쳤다. 그렇게 흐느끼는 나에게 다리우스가 다가왔고 우리는 함께 울었다. 우리가 처음 그 동네를 방문했을 때 낯선 우리를 집으로 초대해서 점심도 주시고 하루 묵어가라고 하셨던 정말 따듯한 할아버지이셨다. 이튿날 여동생 집에서 저녁 식사 초대를 했다. 아이들 여러 명과 약 12명의 어른들이 왔다. 그들 중에 한 분이 내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어떤 믿음을 가졌었는지를 물었다. 나는 20살이 될 때까지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종교행위는 했지만 무신론자였고 질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으며 그때 성경말씀을 읽다가 병도 나았고 예수님도 만났다고 했다. 나는 그 가족과 그런 나눔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치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했고 하나님은 당신이 하실 일을 하실 것이다.

2025 03_esther8.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무덤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을 축복하다
그리고 이틀밤을 거기서 지낸 뒤 다시 버스를 타고 8시간을 달려서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무덤이 있는 도시에 도착해서 배낭을 풀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그 무덤을 찾아갔다. 문을 두드렸더니 11년전에 만난 낯익은 유대인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나는 그 건물 안에 들어가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이스라엘과 이란을 축복했다. 새로 만난 대학생 친구들이 있는 그 도시를 떠나올 때, 11년 전에 우리가 만났던 유대인 에스더를 만나지 못하고 떠난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나는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무덤이 있는 그 도시에서 하루를 지낸 뒤에 총알택시를 타고 에스더가 살고 있는 그 도시로 다시 갔다. 그리고 한 친구가 보내준 구글맵을 보았더니 에스더가 섬기는 그 회당은 내가 처음 묵었던 호텔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다. 다음날 나는 에스더를 만났고 내가 만든 열쇠고리와 영국 친구가 헌금한 것을 전달해 주었다. 에스더는 3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의 방문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11년 전, 우리가 방문했을 때 에스더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우리가 함께 기도했는데, 지금 8세되는 딸이 있었다.

9. 하나님은 이 여정을 자로 잰듯이 섬세하고 아름답게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한 지인이 나를 위해 기도하신 것처럼 나의 여정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자로 잰듯이 너무나 섬세하고 아름답게 인도하셨다. 말씀하신대로 만날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빡센 여정으로 몸이 피곤하긴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이란 친구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면서 이란과 이스라엘을 함께 마음에 품게 되었다.

 

 

[ Prayer & Intercession ]

1. 중동과 세계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합병한 러시아가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동부를 침공하면서 세계지형에 변화가 오기시작했고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그것은 더 심화되었다. 이러한 와중에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게 참패했고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의해 일주일 만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로인해 이란은 그동안 엄청나게 공을 들여온 중동에서 두 발판을 잃게 되었다.

 

2.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트럼프는 임기 첫날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이민법을 강화하고 무역관세에 폭탄을 퍼붓고 있으며 멕시코, 중국, 캐나다 등도 이에 맞서면서 관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해서 엄청난 호의를 베풀고 있는 그는 정말 하나님이 이 시대에 당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보낸 고레스 왕과 같은 사람일까? 트럼프는 사업가이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보통 정치인들과 많이 다르다. 그는 말을 하면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지만 말과 다르게 행동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그의 말도 잘 들어야 하지만 그 뒤에 깔린 의도를 잘 읽어야 한다.

 

3. 비상계엄선포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보고있다
한국은 정말 살어름판을 걷는 것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우파와 좌파가 너무나 극명하게 갈라져서 서로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트럼프의 등장으로 무역흑자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잘 넘기면 호기가 될 수 있다. 대통령의 계엄선포 시기와 방법이 지혜롭지 못한 것은 인정하지만 대통령에게 주어진 계엄령 권한 사용을 내란으로 몰아붙여 탄핵으로 몰고간 것은 다수당의 횡포이며 여론몰이와 거짓 선동의 결과라고 본다. 거짓과 자잘못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공의가 한국 땅에 거대한 강물처럼 흐르기를 기도한다.

 

2025 03_youth4. 웨일즈 청소년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있다
버리 포트(Burry Port)에 있는 우리 작은 교회는 젊은 세대를 위해 수년 동안 기도해 왔지만, 청소년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지역 중등학교의 한 교사가 점심 시간에 기독교 연합 모임을 시작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느꼈다. 또한 그 중등학교에서 종교교육(RE) 부서를 통해 1주간 프레젠테이션을 하도록 우리 교회가 초대를 받았다. 많은 청소년들이 점심시간 토론에 큰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그래서 그 교사는 우리 교회가 여름방학에 전도주간을 열어 학교에서보다 훨씬 더 충만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작은 청소년 팀이 런던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왔다. 15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참석해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중 3명은 매주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일요일에 청소년 활동을 시작했고 매월 청소년 클럽도 시작했다.

20248월에 우리는 두 번째로 여름 캠프를 개최했고 2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지금은 매주 일요일마다 약 8~9명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12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Youth Alpha 코스를 열었다. 그들 중 5명은 4주 전에 세례를 받았고 4월에 또 다른 세례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우리는 일요일 저녁, 수요일 점심 시간, 목요일 방과 후 등 3개의 청소년 알파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이가 많은 청소년 중 일부가 이제 리더가 되었다. 작은 교회가 이 모든 것을 운영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점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예수님께 다가가고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다. 거의 모든 청소년들은 믿지 않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열려 있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들의 가족이 구원을 받고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가 점점 더 강해지도록 기도를 요청한다. (브리짙이 기록함)

 

 

2025 03_cftn열방부흥축제 (Celebration for the Nations)

열방부흥축제는 2004게일 딕슨 선교사님이 받은 비전이며 2007년에 시작되었고 국가를 초월한 중보적인 예배모임으로 코로나-19 이전까지 웨일즈, 한국,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모여 예배하고 중보해 왔다. 코로나 기간 중에는 매월 온라인으로 모임을 계속하다가 2023 여름, 10년 만에 웨일즈에서 다시 함께 모여 예배를 했고 20248월에도 웨일즈에서, 20252월에는 일본에서, 그리고 올해 8에 다시 웨일즈에 모여 예배하게 된다.

그들이 거기서부터 브엘에 이르렀는데, 이곳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겠다."라고 말씀하셨던 우물이 있는 곳이다. 그때에 이스라엘이 이런 노래를 불렀다.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이 물을 노래하여라.” (민수기 21:16-17)

202586~ 812
Selwyn Samuel Centre
Rear of leisure Center,
Park Cres,
Llanelli
SA15 3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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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소식 ]


2025 03_os1.
오웬과 승애의 한국방문
오웬과 승애는 6개월의 긴 한국, 홍콩, 일본 여정을 마치고 216일에 웨일즈로 돌아왔다. 그들은 승애 부모님과 함께 34일 가족여행으로 홍콩을 여행하며 홍콩 땅과 그 민족이 하나님 나라의 뜻에 부합하게 되도록 축복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두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했고 성공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이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심을 고백하며 돌아왔다. 117일부터 20일까지, 이전에 더포지 웨일즈를 방문했던 8명의 사람들이 34일 동안 한국에서 미니 포지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약속의 땅을 삶 속에서 찾으며 하나님께서 지금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약속의 땅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210일부터 14일까지 오웬과 승애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열방부흥축제에 참석했고 일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선포했다. 그들의 여행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2025 03_noah_yohan2. 18세 청년이 된 이노아와 13세 청소년이 된 이요한
노아는 작년 12월에 런던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가서 한국 국적을 유지하는 서류를 제출했다. 그것은 노아가 언젠가 한국 군대를 가야한다는 것이다. 노아는 지금 (한국 고3과정인) 칼리지 2년차를 하고 있고 6월말에 그 과정이 끝난다. 그래서 8월말에 한국을 들어가서 1년 정도 한국에 거하면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문화도 익히려고 계획하고 있다. 요한이는 계속 홈스쿨링을 하고 있지만 컴퓨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많아서 고민이다. 그래도 저녁마다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 짧지만 말씀을 읽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며칠 전에 우리가 기도했던 재정의 돌파를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응답해 주셨다. 주님을 찬양!)

 

3. 끊어지지 않는 방문객들
코로나-19 후반부에도 짧게 방문하는 손님들이 있었지만 지난 2년동안 웨일즈의 영적인 역사를 돌아보고 기도하기 원하는 분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격려하고 섬기도록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하나님의 시간이 가까이 왔고 이미 와 있음을 느낀다.

 

 

2023 06_mathewvivien* 매튜 톨러 & 비비안 퍼서의 책 출간
- 랍비 매튜 톨러가 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놀라운 간증적인 저서: “Grace Undone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 은퇴 목사 비비안의 믿음의 여정을 기록한 간증적인 저서: “A Living Legacy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 Qday Music Album: “Tomorrow Never Comes!”2019 09_tmrwnvrcm
1. Tomorrow Never Comes!
2. The Only Way
3. Beginning & End
4. Enough
5. The Most Beautiful Thing
6. Set Free
7. Let Your Kingdom Come
8. Like A Rock

9. Where were You?

 

 

Shalom Shalom!

이규대

(+44) 7870 6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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