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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에서 확신으로
(Assumption to Assurance)
(The Forge Newsletter_06_2023)
엘리사가 또 말하기를 "화살들을 잡으십시오." 하니, 왕이 화살들을 잡았고, 그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기를 "땅을 치십시오." 하니 왕이 땅을 세 번 치고 멈췄다. (열왕기하 13:18)
1. 확신이 없으면 계속하지 못하고 멈춘다
대충 듣거나 아예 듣지 않고 일을 하게 되면 확신이 없고, 확신이 없으면 망설이거나 하다가도 멈추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엘리야는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오를 때까지 계속 기도했다. 그러나 요아스 왕은 엘리사가 말한대로 화살을 잡고 땅을 치다가 세 번만 치고 멈춘다. 아마도 그는 세 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아니면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확신이 없었던 것일까?
2. 짐작은 오해, 실망, 분노를 낳는다
왜 엘리사는 요아스 왕에게 다섯 번이나 여섯 번을 치라고 하지 않았을까? 엘리사는 요아스가 당연히 다섯 번이나 여섯 번을 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왜 요아스는 몇 번을 쳐야 할지 엘리사에게 묻지 않았을까? 만약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다섯 번이나 여섯 번을 치라고 했다면 그는 그렇게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짐작이 오해와 실망과 분노를 낳았다.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힌트를 주었지만 요아스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가 말하기를 "동쪽 창문을 여십시오." 하니, 왕이 창문을 열자 엘리사가 말하기를 "쏘십시오." 하자, 왕이 활을 쏘았다. 엘리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의 구원의 화살이며, 아람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할 화살입니다. 왕이 아벡에서 아람을 쳐서 진멸할 것입니다." 하였다. (열왕기하 13:17)
3. 짐작은 하나님의 계획을 망친다
요아스 왕은 하나님이 엘리사를 놀랍게 사용하신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땅에서 엘리사의 시간이 다 된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엘리사에게서 어떤 놀라운 것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그의 지레짐작 때문에 그는 하나님이 그와 이스라엘을 위해서 준비하신 완전한 승리를 취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 생각에 이미 끝났다고 해도 하나님은 그 끝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다. 사실, 우리가 끝났을 때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다. 즉 우리가 끝나야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심지어 엘리사가 죽어서 뼈만 남았을 때, 죽은 사람의 시체가 그의 뼈에 닿자 그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 (열왕기하 13:21) 하나님이 끝이라고 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이 끝내신 것은 끝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이미 끝난 것이다. (요한복음 19:30)
4. 확신은 들음에서 온다
우리는 짐작하지 말고 질문해야 한다. 믿음이란 기대(wish)나 짐작(assumption)이 아니라 우리가 소망하는 것의 실체이고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이다. (히브리서 11:1) 믿음은 짐작에서 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온다. (로마서 10:17) 마르다는 예수님이 배가 고플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진리이신 예수님께 굶주려 있었기 때문에 그의 발치에 앉아 조용히 그의 심장 소리를 듣고 있었다. 우리는 짐작으로 살도록 부름받은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이다. (히브리서 10:38)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레짐작하며 살아갈 때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나 바빠서 멈추어 들을 여유가 없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아스 왕은 세 번을 치고 멈추었지만 우리는 땅을 치기 전에 먼저 멈추고 그의 심장 소리를 들어야 한다.
5. 문은 크도 열쇠는 작다
죽기 직전에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화살로 땅을 치게 한 것은 엄청나게 큰 행동은 아니었지만 전쟁의 승리를 예고하는 놀라운 예언적인 행동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늙고, 작은 자들을 무시하거나 과소평가 하면 안된다. 하나님은 심지어 나귀를 사용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다.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나 노래하는 것을 과소평가 해서는 안된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그 승패는 싸우는 여호수아의 팔에 달려 있지 않았고 중보하는 모세의 팔에 달려 있었다. (출애굽기 17:11) 여호사밧 군대의 승리는 싸우는 군인들의 함성에 달려 있지 않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노래하는 자들에게 달려 있었다. (역대하 20:21-23) 우리는 금식하는 것과 가난한 자들을 먹이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들으시고 우리의 삶을 기억하신다. 자동차의 제동장치는 자동차에 비하면 그렇게 크지 않지만 우리가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큰 사고를 일으킨다. 큰 문제는 결코 큰 데서 시작되지 않고 작은 것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하는데서 발생한다. 문이 아무리 크도그것을 열고 잠그는 열쇠는 작다.
[ Prayer & Intercession ]
1. 잉꼬새가 책벌레(bookworm) 대신 책(book) 한 권을 찾아내다
우리 집에는 메추라기 두 마리와 잉꼬새 한 마리 있다. 잉꼬새가 우리 집에 처음 왔을 때 우리는 새장 문을 열고 거실에서 마음껏 날아다니게 했다. 어느 날 잉꼬가 책장으로 날아가서 어떤 책 하나를 계속 쪼기 시작했다. 나는 잉꼬가 책벌레를 찾고 있나보다며 스스로 농담을 하다가 갑자기 하나님이 내가 그 책을 읽기 원하시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무시할 수 있었지만 책장으로 가서 그 책을 뽑았다. 그 책은 1904년 웨일즈 부흥에 대한 책으로서, 읽으면서 나는 영적 여정에 많은 격려와 도전을 받고 있다. 나는 하나님이 작은 잉꼬새를 사용해서 내가 그 책을 읽도록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해서 참으로 감사한다.
2. 하찮은 꿈이지만 놀라운 사건을 일으킬 수 있다
나는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이 아니지만 최근에 두 세 개의 흥미로운 꿈을 꾸었다. 나는 그 꿈들을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 꿈과 관계된 사람들과 그 꿈을 나누었다. 그런데 그것이 한 가족과 한 지역 교회에 큰 격려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나귀처럼 사용하셔서 당신의 마음을 나누게 하셔서 참 감사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꿈에서 내가 굉장히 어려운 길을 가고 있을 때 한 형제가 나와 끝까지 동행해 주었다. 그래서 나는 잠에서 깬 뒤에 그 꿈에 나왔던 형제에게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그 형제가 이틀 전에 나에게 뭔가를 부탁하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하며 내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있었다고 문자가 왔다. 나는 그 다음 주에 그 형제가 섬기는 교회 지체들과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졌고 서로에게 큰 격려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3. 이스라엘을 위한 21일 간의 금식 기도
몇 달 전에 전 세계적으로 21일 동안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하는 운동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처음에 나는 거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기 원하는 마음을 주셔서 조용히 동참했다. 우리의 금식과 기도가 하찮아 보여도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처럼, 예루살렘의 구원이 타오르는 횃불처럼 나타날 때까지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조용하지 않을 것이다. 민족들이 네 공의를, 모든 왕들이 네 영광을 보며, 너는 여호와의 입이 네게 주실 새 이름으로 불릴 것이며, 너는 여호와의 손에 있는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바닥에 있는 왕관이 될 것이다. (이사야 62:1-3)
4. 탁월하게 드러난 엘리야와 숨겨진 예배자 7000명
하나님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이유는 그들이 드러나 있지 않고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요한 4:23) 엘리야는 3년 반 동안 하늘을 닫기도 하고 하늘에서 불을 내리기도 한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러나 동시대에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 예배한 7000명의 감춰어진 사람들이 있었다. (열왕기상 19:18) 종종 하나님은 당신의 영원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찮아 보이는 목동 다윗이나 평범한 갈릴리의 어부들을 사용하신다.
“참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오는데, 지금이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요한복음 4:23)
5. 웨일즈 부흥을 위해서 준비된 숨겨진 사람들
성령을 보내시기 전에 예수님이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준비시키셨듯이, 하나님은 뭔가를 하시기 전에 언제나 당신의 사람들을 준비하신다. 만약 그릇이 없거나 그 그릇이 깨끗하지 않다면 하나님이 성령을 거기에 부으실 수 없다. 1904년의 웨일즈 부흥도 그냥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 탁월한 사람이든지 하찮아 보이는 사람이든지 하나님이 깨끗한 그릇들을 미리 준비하셨다. 그는 기차를 보내기 전에 먼저 철길을 만드신다.
1896년 “거룩하고 고결한 삶”이라는 주제로 잉글랜드에서 열린 케직 사경회(the Keswick Convention)에 13명의 웨일즈 사람들이 참석해서 웨일즈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일이 있었다. 1898년 스완지 출신 존스(W. S. Jones) 목사가 미국에서 웨일즈로 떠나기 바로 전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고, 1900년에 그가 웨일즈에 있을 때 또 다시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 그리고 1900년 후반에 W. S. 존스 목사의 영향을 받은 루이스(W. W. Lewis)목사와 에반스(Keri Evans) 목사가 성령 세례를 경험한다. 존스 목사, 루이스 목사, 그리고 에반스 목사는 “카마던의 삼위일체(Carmarthen trinity)”로 불리웠는데 영적인 삶의 깊이를 위해서 모임을 열기도 했다. 1903년과 1904년 사이에 존스(W. S. Jones) 목사는 웨일즈의 젊은 목사들을 모아 웨일즈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언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기적인 기도 모임 가운데 젊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큰 숫자로 늘어나는 축복의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 (영어로 더 읽기...)
1903년 8월, 첫 웨일즈 케직 사경회가 흘란드린도드( Llandrindod)라는 곳에서 열렸고, 조셉 젠킨스(Joseph Jenkins), 셋스 조슈아(Seth Joshua)를 포함한 12명의 웨일즈 목사들이 참석했다. 여기서 셋스 조슈아 목사와 존스(R. B. Jones) 목사는 굉장한 영향을 받았고 조셉 젠킨스 목사는 케직에서의 가르침에 동의했다. 케직 사경회 이후 1903년 11월과 1904년 1월 사이에 조셉 젠킨스 목사는 진정성의 부족과 얕은 영적 삶에 대한 갈등이 일어나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린다. 그렇게 하나님과 씨름하던 어느날 밤, 그는 푸른 불빛에 휩싸이는 경험을 하고 더 성령을 더 간절히 원한다고 반응을 한다. 그 경험이 그를 완전히 변화시켰고 이후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깊이의 통찰력이 생겼으며 그리스도가 자신 안에 거하며 동행한다는 것을 놀랍게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에 그의 설교는 열정이 없었으나 이제는 그의 설교가 예리하게 영향력을 발휘해서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 쪼개기 시작했다. (영어로 더 읽기… )
1904년 2월, 일요일 저녁 예배가 마친 후 플로리 에반스( Florrie Evans)가 조셉 젠킨스 목사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그는 그리스도의 주인되심에 대해서 순복하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다음 주 일요일 오전 모임 중에 “저의 마음을 다해서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을 한다.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에 찔림이 임하기 시작했고 성령님이 그들의 마음에 깊이 일하기 시작하자 그들 가운데 조용한 흐느낌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계시되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각자에게 표현되었다. 1904년 봄, 플로리 에반스의 고백과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이 널리 전해졌고 사람들이 연합 기도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16살에서 18살 되는 청소년들이 자기 동네(New Quay)에서 다른 동네에 있는 교회로 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일들이 벌어졌다. [ “Well-digger” http://daibach-welldigger.blogspot.com/ 에서 발췌 ]
셋스 조슈아(Seth Joshua) 목사는 하나님이 보낼 다음 부흥의 파도를 섬길 사람을 광부나 농부 가운데서 일으켜 달라고 4년 동안 은밀하게 기도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에반 로버츠(Evan Roberts)를 만났고, 처음으로 그의 은밀한 기도를 에반에게 나누었다. 그리고 블라인아네르(Blaenannerch) 예배당에서 있었던 모임에서 그는 “우리를 겸손케 하소서(Bend us!)” 라는 기도를 했고, 그 기도에 반응해서 에반 로버츠가 “나를 겸손케 하소서(Bend me!)” 라고 기도했으며, 그가 성령에 의해 사로 잡히게 되었다고 한다.
6. 스코트랜드의 헤브리디스(Hebrides) 부흥을 위해서 준비된 숨겨진 사람들
페기(84세)와 크리스틴(82게)는 친 자매들로서 스코트랜드 최북단에 있는 헤브리디스의 바르바스(Barvas)라는 마을에 살고 있었다. 페기는 눈이 보이지 않았고 크리스틴은 관절염으로 거의 절반이 굽어진 상태였다. 그들은 숨겨진 하나님의 병기로서 1949년에서 1952년까지 이어진 헤브르디스의 부흥의 불씨가 된 사람들이다. 어느날 하나님이 그들에게, “내가 갈급한 사람에게 물을 부어 줄 것이며 홍수가 마른 땅을 덮을 것이다.” 는 약속을 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밤낮으로 이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께 간구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영어로 더 읽기 ) [ “Call the Nation to Pray” https://ctntp.uk 에서 발췌 ]
7. 웨일즈에서 부흥을 준비하는 웨일즈 부흥의 열매들
(1) 웨일즈에서 섬기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
웨일즈 사람인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는 1863년 중국에 선교사로 갔다가 복음의 불모지인 한국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한국 서해안 섬들을 방문하고 성경을 나누어 주었고 1866년에 평양의 대동강변에서 순교했다. 그는 일찍 한국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가운데 하나이며 그 열매인 한국인 선교사들이 그 받은 사랑에 감사해서 영적 조상의 땅인 웨일즈에 와서 지역 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섬기며 이 땅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노래하고 있다.
(2) 웨일즈에서 섬기고 있는 아르헨티나 선교사들
아주 최근에 나는 웨일즈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 아르헨티나 목사를 만났다. 1930년에 그의 어머님이 웨일즈에서 온 데이빗 모리스 선교사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대학생 때 특별한 꿈을 꾸었는데 하나님이 그 꿈을 통해서 그가 웨일즈로 가게 될 것이고 어떤 지역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것과 그의 아내가 될 사람까지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고 한다. 복음의 빚을 진 그는 지금 이 웨일즈 땅에 와서 웨일즈어를 사용하는 네 개의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다. (웨일즈 말과 영어 자막 나오는 그의 간증을 보기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3) 웨일즈에서 섬기고 있는 카메룬 선교사
카메룬에 있는 사도적인 교회(Apostolic church)는 나이지리아 선교사가 와서 시작되었지만 1960년대에 카메룬에서 웨일즈 사도교단에 선교사를 요청했고 웨일즈 사도 교단에서 선교사가 왔다. 그래서 카메룬 사도교회는 웨일즈 부흥으로 생긴 사도교회에 그 유업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카메룬 사도교회 출신 한 형제가 런던에 와서 한동안 아프리카 교회를 섬기다가 5년 전에 웨일즈 클라네클리(Llanelli)로 이사를 왔다. 그는 이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제자화를 하고 있는데, 특별히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4) 열방부흥축제 (Celebration for the Nations) 2004년 웨일즈 부흥의 100년이 되는 해에 게일 딕슨(Gail Dixon)이 웨일즈 부흥의 영향을 받은 나라 사람들을 모아 생수의 근원을 향해서 노래하면 생수를 주시겠다는 비전을 받았다. 그래서 2007년부터 코로나 3년을 제외하고 웨일즈(7년), 한국(2년), 이스라엘(2년), 일본(1년)을 거쳐서 해마다 중보적인 예배를 해 오고 있다. 올해는 10년만에 다시 웨일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다. 그들이 거기서부터 브엘에 이르렀는데, 이곳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겠다." 라고 말씀하셨던 우물이 있는 곳이다. 그때에 이스라엘이 이런 노래를 불렀다.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이 물을 노래하여라. (민수기 21:16-17) |
[ News Update ]
1. 계속되는 방문자의 물결들
작년 7월 이후에 웨일즈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계속 오고 있다. 나는 그 분들을 과거 역사적인 몇몇 장소에 인도하고 거기서 함께 기도하며 주님을 노래한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경험들이다. 우리가 방문하는 장소들은 지난 과거에 하나님이 방문했던 역사적인 장소지만 지금도 거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리고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노래하고 기도했을 때 감옥터가 흔들리고 모든 감옥문이 열리며 그들을 묶고 있던 모든 것이 풀어졌듯이 방문자들이 노래하고 기도할 때 계속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풀어지고 사람들이 묶였던 것에서 자유케 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사도행전 16:25-26)
2. 더포지 믿음학교 (The Forge School of Faith)
지난 3월, 우리는 3년 동안 중단되었던 더포지 믿음학교를 한국에서 온 두 명의 자매들과 7명의 섬김이들이 함께 진행했다. 이 학교가 진행되는 중에 한국에서 이미 두 번이나 대학교 수시에서 낙방함으로써 불안하고 염려 가운데 있던 한 자매가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 응시를 했고 4년 간의 장학금을 받는 조건과 함께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번 학교는 다른 때와 달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로 섬기고 섬김을 받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3. 자매들을 위한 더포지 믿음학교(Ladies Forge School of Faith) 7월 17일(월)부터 7월 20일(목) 관심이 있으신 분은 브리짙이나 승애 자매에게 연락주세요. |
4. 태국에서의 오웬과 승애의 믿음 여정
아는 분은 알겠지만 승애 자매는 4년 동안 태국에서 태국 청년들을 섬기며 선교사로 살았기 때문에 태국말도 유창하게 하고 태국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이번에 한동대 선교단체 출신의 선교사들이 태국에서 컨퍼런스를 하는데 초대를 받게 되어 부부가 참석을 했다. 그 컨퍼런스 이후에 오웬과 승애 부부는 믿음으로 약 2주간의 탐험을 떠났고 태국 형제와의 놀라운 화해를 경험하고 또 다른 태국 지체들과 서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5. 지숙과 주선 가족의 웨일즈 방문
지숙과 주선은 독신으로 웨일즈에 왔었지만 결혼을 하고 이제는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약 두 달 넘게 영적인 친정을 방문하러 온다. 그들이 머무는 동안에 주님께서 가정과 더포지 공동체 안에 행하실 것들이 기대된다.
6. 노아네 가족 소식
작년 4월에 노아와 요한이가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태권도 7단 사범님의 배려로 나도 덩달아 하게 되었고, 지난 4월에 모두가 검은띠 1단을 따게 되었다. 노아는 이제 중등학교 과정을 마치는 시험인 GCSE 시험을 다 치루었고 9월에 고등학교 과정인 칼리지를 가게 되었다. 브리짙은 석사(MA) 과정인 오픈 대학 2년을 마쳤고 나머지 1년을 계속해서 졸업을 해야 할지를 망설이고 있다. 나는 계속 짬짬이 목공을 하면서 최근에는 작은 테이블과 책상, 더블 침대도 만들었다.
7. 9인승 차가 오고 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오고 있다고 하시면서 9인승 승합차를 준비하라고 하셨다. 이렇게 우리가 9인승 자동차를 위해서 기도해 오고 있던 중, 최근에 어떤 분이 큰 액수의 헌금을 해 주셔서 재정이 오고 있고 그동안 기도해 오던 차를 알아보고 있다. 함께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헌금해 주신 그 가정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공동체를 통해서 영적 대장장이들을 일으키고 영적 대장간과 실제 대장간을 세울 수 있도록 7 에이커의 땅과 세 가정 정도가 각각 생활할 수 있고 남녀 독신들이 거할 수 있는 괜찮은 건물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한다.
* 매튜 톨러(Mathew Toller)와 비비안 퍼스(Vivien Firth)의 책
랍비 매튜 톨러가 쓴 간증과 성경적인 원리가 녹아 있는 “Grace Undone”이라는 책은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으로 바로 가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비비안이 더포지에서 경험한 믿음의 여정을 엮은 책 “A Living Legacy”가 출판되었고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으로 바로 가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이규대의 음반 : “Tomorrow Never Comes!”
1. Tomorrow Never Comes!
2. The Only Way
3. Beginning & End
4. Enough
5. The Most Beautiful Thing
6. Set Free
7. Let Your Kingdom Come
8. Like A Rock
샬롬 샬롬!
이규대 (Qday LEE)
(+44) 7870 6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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