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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위한 어둠
(Dark for Light)
(The Forge Newsletter_February_2023)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니, 그때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라고 했다. (마태복음 2:1-2)
1. 어둠이 없이는 빛이 드러날 수 없다
비가 자주 오는 웨일즈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밤 하늘을 쳐다보면 달과 별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달과 별들이 빛날 수 있도록 그 배경이 되는 어둠에 대해서 인식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낮에도 가끔 흐린 달을 볼 수 있지만 어둠이 없이는 달과 별을 명확하게 볼 수 없다.
2. 어둠은 볼 수 없던 것을 드러나게 하고 보이던 것을 사라지게 한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별을 따라 왔기 때문에 밤에 여행을 했다. 밤에는 수 많은 별이 보이지만 낮에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밤에 여행을 했고 낮에는 쉬고 잠을 잤을 것이다. 밤이 되면 우리가 낮에 보았던 것들이 사라지고 낮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나타난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도 어둠이 찾아오면 지금까지 보던 것들이 사라지고 자신감도 잃게 된다. 그렇지만 그 어둠 속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케 된다. 그래서 우리 인생 가운데 찾아온 어둠은 그 특별한 별처럼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할 기회인지 모른다.
3. 그들은 지혜로운 박사들이었지만 지혜롭지 못했다
동방 박사들이 유대 땅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당연히 새 왕이 그 땅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태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랬기 때문에 그들은 더 이상 그 별을 따라가기 위해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낮에 예루살렘에 있는 왕궁으로 달려갔다. 그렇지만 그들의 판단은 틀렸고 새로 태어난 왕은 거기에 없었다. 그들의 인간적인 똑똑함이 그 별을 따르는 것을 멈추게 했고 나중에 베들레헴 주변 지역에 사는 가정들에게 엄청난 재난을 가져 왔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갈 때 우리는 인간적인 똑똑함을 의뢰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신뢰하는 단순한 믿음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믿음은 종종 우리 눈으로 보고 계산이 가능한 낮이 아니라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인생의 어둠 속에서 그 빛을 발한다.
4. 많은 사람들이 어두운 환경 가운데 처해 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통해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어둠을 경험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재정난과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6일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도 7.8의 엄청난 지진으로 두 나라가 발칵 뒤집혔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충격과 절망에 빠져 있다. 그리고 작년 2월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는 거의 1년을 고통과 어둠 속에 살고 있다.
5. 어둠과 절박한 상황이 우리를 그 빛으로 인도할지 모른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처참한 소식이었으나 3일 뒤에 부활과 구속의 엄청난 소식으로 변했다. 타국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졸지에 과부가 된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기근”, 또는 “쓰다”는 뜻으로 ‘마라(מרא = feminine, bitter)’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러나 얼마 후에 “기쁨”, “즐거움”이라는 뜻의 ‘나오미(נעמי = pleasant)’가 회복되고 그녀의 며느리 룻을 통해서 다윗과 예수님의 조상인 오벳이 태어난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은 그에게 엄청난 슬픔을 갖고 왔지만, 그녀의 죽음을 통해서 그녀를 장사지낼 헤브론의 막벨라 굴과 거기에 속한 밭을 구입함으로써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가나안 땅에 합법적인 기초를 갖게 되었다. 만약 우리가 이 땅을 바라보고 주변에서 인간적인 빛을 찾는다면 그 빛으로 잠시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어둠을 희석시킴으로써 위에 있는 그 빛을 보기 어렵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위를 바라보고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그를 찾는다면 그 빛이 우리를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보아라, 내가 앞으로 가도 그분이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시며,
그분이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분이 아시니,
그분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올 것이다.
내 발이 그분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분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분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용할 양식보다 그분의 입의 말씀을 귀하게 간직했구나.”
(욥기 23:8-12)
[ Prayer & Intercession]
“제가 어떤 소녀에게 '당신의 물동이를 기울여 내가 마시게 하시오.' 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때 그 소녀가 말하기를 '마시십시오. 당신의 낙타들에게도 내가 물을 마시게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그 소녀가 주께서 주님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사람이며, 그 일로써 제가 주께서 저의 주인에게 인애 베푸신 줄 알겠습니다." (창세기 24:14)
1. 우리의 상황이 우리의 기도를 바꿀 수 있다
아브라함의 종은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는 저녁 무렵에 나홀의 성밖 우물가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는 이삭의 아내가 될 사람을 찾기 위해 아주 구체적으로 기도를 했다. 그가 구체적인 기도를 했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위기에 처할 수도 있었다. 예를들면 그 여인은 아브라함의 친척이고, 처녀이며, 그에게 물을 주고 열 마리의 낙타에게도 물을 주어야 했다. 낙타는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열 마리의 낙타에게 물을 주기 위해서 우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30분에서 한 시간은 걸렸을 것이고 그것은 엄청난 중노동이다. 그렇지만 그가 그 기도를 끝내자마자 하나님의 천사들이 흩어져 나홀의 집만 빼고 모든 집 앞에 서서 여인들이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물을 떠러 우물가로 나오는 것을 막았어야 했다. 누군가가 믿음으로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이루기 위해서 당신의 천사들을 움직이시고 당신의 손을 움직이신다.
2. 쓸데없는 많은 정보들은 우리의 야성적이고 순수한 기도를 죽인다
만약 그 종이 그 성에 사는 여인들 중에서 누가 우물에 가장 먼저 나오는지 그러한 정보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그는 그런 기도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해가 지는 그 시간이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 여인들에게는 가장 바쁜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여인도 여유있게 열 마리의 낙타에게 기꺼이 물을 주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런 미친 기도를 했다. 때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이나 정보들이 우리의 야성적인 기도의 날개를 꺽어 버린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편집되고 변질된 기도를 한다.
3. 위에서 주어진 기도는 모든 것을 뛰어 넘는다
그러나 위에서 주어진 기도는 정보나 상황이나 우리의 조건을 뛰어 넘고 하나님의 열망과 꿈과 그의 계획을 이룬다. 중보기도의 사람 리즈 하월즈의 기도는 정치적인 주제나 경제적인 상황, 문화적인 차이나 군사적인 상황에 의해 편집되지 않았고 그는 하나님의 기도를 이 땅에 풀어 내었다.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상황을 바꿀 수도 있고 우리의 상황이 우리의 기도를 바꿀 수도 있다.
리즈 하월즈 때에 웨일즈 성경학교 부속 임마누엘 학교의 교장이었던 킹슬리 프리디(Kingsley Priddy)는 그 당시 유엔에서 팔레스틴 지역의 분할을 두고 투표를 할 때 웨일즈 성경학교에서 그들이 기도를 어떻게 했는지를 이렇게 증언한다. “그들은 환상 가운데 천사들이 유엔 빌딩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들은 투표 이전에 영국이 이미 기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에 다시 나라로 태어나는 것에 대해서 믿음으로 승리를 선포했다. 이스라엘이 다시 그 땅에 나라로 태어난 것은 정치적인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이다.” (영어로 더 읽기...)
4. 하나님의 기도에 동의하고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에 자신을 맞추시며 응답하신다. 물론 때로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바꾸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 때문에 그의 계획을 바꾸시거나 내 안에 자신을 밀어 넣으시기도 한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천사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the word)에 동의하고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랬더니 그 말씀(the Word)이 그녀의 태 안에 들어오셨다. 만약 내가 하나님의 기도에 동의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하나님이 그의 계획과 그 자신을 내 삶속에 가져오신다. 사실 마리아가 동의하고 받아들인 그 기도는 에덴 동산에서 첫번째 아담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린 때로부터 기도되고 기다리던 하나님의 갈망이었다.
5. 기도는 구체적이어야 할까?
기도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우리는 잘 몰라서 구체적으로 기도를 못해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 몇년 전 친구 몇 사람이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어떤 분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다음날 그 분을 신체적으로 치유하셨을 뿐 아니라 아동학대로 공포에 떨며 40년 동안 제대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던 그 분을 두려움에서 완전히 자유케 하셨다. 우리는 그 분이 두려움 가운데 살아왔는지도 몰랐고 그런 기도를 하지도 않았지만 하나님이 그녀를 자유케 하셨다. 다른 날 우리가 어떤 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을 때 팔꿈치 통증을 앓고 있던 한 청년이 우리 옆을 지나가다가 즉석에서 치유가 되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기도하지 않은 것과 기도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6. 브렉시트 전과 후, 코로나 팬데믹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나?
브렉시트 전과 후, 코로나 팬데믹 전과 후에 많은 변화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에는 여전히 변함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즉 우리는 여전히 재정위기, 인플레이션, 전쟁, 지진, 부패, 싸움, 거짓말, 도둑질, 게임, 학대, 스포츠, 결혼, 이혼, 출생과 죽음 등을 보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도 여전히 쉼없이 강력하게 전진하고 있다. 우리는 아침 저녁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바뀌는 사람이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없고 신실하며 자비롭고 사랑으로 돌보시는 동일하신 분이시다.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했던 일을 다시 할 것이니,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보아라, 이것은 새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그것은 이미 오래 전에 있었고
우리보다 먼저 있었던 것이다.
(전도서 1:9-10)
7. 미국 대학에서 시작된 기도와 예배의 물결
지난 2월 8일, 미국 켄터기 주의 한 기독교 대학에서 정기적으로 드리는 예배 끝 무렵에 약 20명 가량의 학생들이 남아서 형식없이 기도하고 예배하다가 시작된 (부흥의?) 물결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벌써 7일째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이 모임에 참석했던 외부 학생들이 각자의 학교에 돌아가자 거기서도 예배와 기도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 대학들은 테네시 주에 있는 리 대학(Lee Uni), 인디아나 주에 있는 앤더슨 대학(Anderson Uni), 그리고 오하이오 크리스챤 대학을 비롯한 몇몇 학교에서 이러한 기도와 예배의 물결이 일고 있다. 특별히 Asbury 대학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50년 전에도 이 대학에서는 학교를 휩쓴 비슷한 기도와 예배의 물결이 있었기 때문이다. (NBCNews: 영어로 더 읽기…) / (유투브에서 보기...)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고 있으니,
너희가 잠에서 깰 때가 벌써 되었다.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밤이 깊었고 낮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함과 음란과 호색과, 다툼과 시기를 멀리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마라.
(로마서 13:11-14)
웨일즈에서 열리는 열방부흥축제 - 2023년 2월21일~24일 / 방주교회 콘서트홀 (이수역 4호선 7호선) - 2023년 7월 31일~8월 5일 Tŷ Gwyn Community Church |
다시 여는 더포지 스쿨 (The Forge School of Faith)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2012년 7월 학교를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해 12월초에 “더포지(The Forge) 믿음학교”라는 이름으로 2주 과정의 학교를 시작했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웨일즈에서 2주, 그리고 선택과정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땅을 향해 가서 2주를 보냈다. 그리고 나서 꽤 많은 사람들이 6개월에서 2년 정도 계속 공동체에 머물며 주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주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2023년 3월에 다시 학교를 시작한다.
* 만약 이 학교에 참석하기 원하시면 여기로 연락 주세요. :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or (+44)7870653157 *(주의 사항: 웨일즈로 오는 교통비와 웨일즈에서 돌아가는 교통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일정 변경으로 생기는 비용도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
[ News Update ]
1. 두 배가 된 가스 연료비와 퍼진 자동차
두 달 전에 우리는 두 배나 뛰어 오른 가스 연료비 청구서를 받았다. 충격을 받은 나는 가스 보일러로 물을 데워서 하는 설거지와 샤워를 중단하고 5분간 짧은 전기 샤워기로 샤워하고 찬물로 헹군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에는 10년 동안 우리 가족은 물론 수 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섬겨온 우리 자동차가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동네 한 가운데서 퍼지고 말았다. 정말 황당한 상황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에 다시 청소년들을 태우고 예배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려고 할 때 차가 완전히 퍼지고 말았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거할 수 있는 벽과 지붕이 있고 먹을 음식이 있어서 감사하며 차가 퍼졌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감사하다. 그리고 또 감사한 것은 몇 일 뒤에 누군가가 자동차 수리비에 쓰라면서 우리 집 우편함에 200 파운드 현금이 든 봉투를 넣고 갔다. 자동차는 지금 정비소에 가 있다. * (이제 우리는 이것을 신호로 알고 좀 더 진지하게 9인승 차량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폭스바겐 Transporter, 2015~2019년, 짧은 몸체SWB, 50,000 마일 이하) 그리고 우리는 영적인 것과 실제적인 기술을 겸비하는 제자화를 위해 제대로 된 집과 건물들과 창고와 작업실, 채소밭과 숲과 개울이 있는 7 에이커(약 8600평)의 땅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2. 양로원에 있는 친구들 방문 & 청소년 예배 참석
동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세 양로원에 영국인 친구 세 분이 계시고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요양원에 한 이란 친구가 살고 있다. 한 친구는 매주 정기적으로 모시고 나와서 밖에서 식사를 하고 다른 세 분은 비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오래 전에 그들은 잘 생기고 아름답고 강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약하고 기억도 가물거리고 깨어지기 쉬운 상태이다. 나는 그 분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나의 미래와 영원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 나는 지난 날 그 분들에게서 귀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지금도 그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후에는 청소년 예배에 참석하는 아이들을 태우고 30분 거리에 있는 도시에 가서 청소년 예배에 참석을 하며 좋든 싫든 그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십대 청소년들과 함께 태권도도 배우고 있다.
“화평의 하나님께서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흠없이 보존되기를 원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3. 이사 : 오웬 & 승애, 진 & 니콜
오웬의 어머니 진(Jean)과 그의 형 니콜(Nicol)이 남 웨일즈에 있는 집과 땅을 팔았고 하나님이 지시하신대로 북 웨일즈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북 웨일즈에 거할 집을 찾지 못했는데 기도를 부탁한다. 그리고 오웬과 승애도 3월 말에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해야 하는데 이사할 집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한다.
4.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방문
우리 가족은 성탄절과 새해에 북잉글랜드에 사시는 외할머니와 스코트랜드에 사시는 외할아버지를 찾아 뵈었다. 나는 성탄절만 제외하고 거의 매일 집 안 여기저기를 고치고 오래된 창틀을 사포로 밀고 기름을 먹이고 페인트 칠도 새로 했다. 특히 장인 어른이 내가 친구 집에 설치한 현관 지붕을 보시고 당신 집에도 해 달라고 해서 웨일즈에서 그것을 만들어 스코트랜드에 갖고 가서 설치해 드리고 왔다. 보통 스코트랜드는 겨울에 엄청 추워서 나는 작업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일기를 조절해 주셔서 영상의 기온 속에 작업을 했다. 그리고 내가 작업을 마친 그날 저녁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모든 것이 얼어붙고 말았다. 내가 작업하는 그 삼일 동안의 일기 변화를 직접 목격한 무신론자인 장인 어른이 말하기를 누군가가 내가 일할 수 있도록 일기를 통제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우리는 영적인 것과 실제적인 기술을 겸비하는 제자화를 위해 제대로 된 집과 건물들과 창고와 작업실, 채소밭과 숲과 개울이 있는 7에이커의 땅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5. 믿음의 열매들
비비안이 더포지에서 경험한 믿음의 여정을 엮은 책 “A Living Legacy”가 출판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오웬은 창조적인 원리로 돌아가서 정원을 관리하는 트레딧 가든즈(Treadit Gardens)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동네에 사는 분들의 정원과 연못을 창조적으로 아름답게 만들었다. (오웬의 웹싸이트: https://treaditgardens.com) 승애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사람이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 카드, 달력, 책표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예술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랍비 매튜 톨러가 쓴 간증과 성경적인 원리가 녹아 있는 “Grace Undone”이라는 책은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으로 바로 들어가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Qday Music Album: “Tomorrow Never Comes!”
1. Tomorrow Never Comes!
2. The Only Way
3. Beginning & End
4. Enough
5. The Most Beautiful Thing
6. Set Free
7. Let Your Kingdom Come
8. Like A Rock
샬롬 샬롬!
이규대 (Qday LEE)
(+44) 7870 6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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