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s
목적에서 목적으로
Purpose to Purpose
(The Forge Newsletter_2020_08)
그때 바로의 딸이 목욕하려고 내려왔고 공주의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 그것을 가져오게 했다. (출애굽기 2:5)
바로 왕은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할 목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모든 히브리인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로인해 수많은 히브리 남자 아이들이 죽음을 당했으나 그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패했고 오히려 이스라엘이라는 하나님의 장자가 태어나는 것을 도와 주었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을 주었다.
어느날 바로 왕의 딸이 시녀들과 함께 나일강에 목욕하러 갔다가 강가에 갈대 상자가 있는 것을 보았고 그 안에 히브리인의 남자 아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공주는 그녀의 아버지가 이집트인들에게 히브리인의 갓 태어난 모든 남자 아이를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를 건져서 양자로 입양한다.
1. 내 계획이나 일상을 고집하면 하나님의 계획이 들어 있는 갈대 상자를 놓칠 수 있다
그날 그 공주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일강에서 목욕하는 것이었지만 히브리 남자 아이를 구하고 그를 양자로 입양하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만약 우리가 미리 계획한 것을 고집하거나 우리의 일상을 고집한다면 그 갈대 상자를 놓치거나 보고도 무시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그 갈대 상자를 본다면 우리는 일상을 멈추고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도 내려 놓아야 한다.
2. 내 안에 깊은 갈망이나 꿈이 없다면 일상에 매이거나 강압에 눌려 살게 된다
그 공주는 이것이 자기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남자 아이를 구하고 보호했다. 우리는 그녀가 왜, 어떻게 해서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는 짓을 저질렀는지 알 수 없지만 아버지의 명령보다 더 강한 어떤 깊은 갈망이 그녀 안에 있었음이 틀림없다. 어쩌면 그녀는 아이를 갖지 못했거나 남자 아이를 갖지 못한채 오랜 시간을 보냈는지 모른다. 이러한 그녀의 깊은 갈망이나 열망이 그날 그녀의 원래 목적이었던 목욕도 뒤로 하고 그녀 아버지의 명령도 무시하게 한 것이 아닐까? 만약 우리에게 이러한 깊은 갈망이나 꿈이 없다면 우리는 일상에 매여 살거나 외부의 강압에 짓눌려 노예처럼 수동적으로 살게 될 것이다.
3. 형들의 미움 때문에 요셉의 계획이 무너졌지만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다
요셉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형들의 소식을 알기 위해 형들이 양을 치고 있던 세겜으로 갔다. 그리고 그는 도단이라는 곳에서 형들에게 붙잡혀 마른 웅덩이에 던져졌다가 노예로 팔려간다. 그는 헤브론에 있는 아버지에게 형들의 소식을 갖고 돌아가는대신 노예가 되어 이집트로 끌려갔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대로 요셉은 결국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그의 모든 가족을 기근에서 구한다. 그 형들의 미움 때문에 요셉의 원래 목적은 완전히 무너졌지만 오히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이루어 진다.
4.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나의 목적을 바꾸고 내 삶을 바꾸며 역사를 바꿀 수 있다
다윗도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전쟁에 나가 있는 형들에게 음식을 전하고 그들의 소식을 알기 위해 엘라(Elah) 골짜기로 갔다. 그는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거기에 간 것이 아니었지만 거인이 하나님의 군대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듣고 참을 수가 없어서 싸움에 나서게 되었다. 결국 다윗은 골리앗을 이겼고 그의 목을 벰으로써 이스라엘을 구원했으며 모든 사람들 앞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았고 그 거인이 나타나 하나님을 모독했기 때문에 원래 거기를 찾아간 목적을 넘어 그 인생이 바뀌고 역사가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5. 룻은 이삭을 줏으로 들판으로 나갔다가 보아스에게 이삭 줍기를 당한다
그녀의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온 모압의 젊은 과부 룻은 이방 여인으로서는 쉽지 않았지만 나오미를 섬기기 위해 들판으로 이삭을 줏으로 나갔다. 이것은 나오미를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에서 나온 순수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룻은 나오미가 지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녀의 말에 순종해서 밤에 타작마당으로 갔고, 결국 룻은 결국 보아스에 의해 이삭 줍기를 당했다. 그리고 룻은 보아스와 결혼해서 다윗과 예수님의 조상으로 족보에 올라가게 되었다.
6. 하나님은 우리의 목적들을 사용해서 당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신다
이와같이 우리의 목적이 다른 사람들이나 상황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 때문에 지체되거나 간과되고 무시당하며 제거되거나 바뀌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목적들을 이용해서 당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신다. 그러므로 나의 원래 목적에 너무 집착하지도 말고 바뀌거나 간과되고 무시되거나 제거된 나의 목적 때문에 서운해 하거나 낙심하지 말자. 오직 하나님을 알기 위해 그에게 귀기울이고 나의 일시적인 목적을 통해 그의 영원한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그에게 반응하자.
[ 중보의 이야기 & 믿음의 여정 ]
1. 코로나 바이러스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 이집트와 한국을 가다
바로 왕이 히브리인의 모든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고 한 때에 모세가 태어났다. 하나님은 분명히 모세가 태어나야 할 때를 잘못 읽었거나 크게 실수한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 잘못된 때라고 하는 것이 어쩌면 하나님이 보기에는 올바른 때인지 모른다. 만약 모세가 이러한 죽음의 위협이 없는 때에 태어났다면 그는 잘 길들여진 히브리 노예로 살다가 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때에 태어났기 때문에 (강에 던져져 수장되지는 않았지만) 그는 잘 만들어진 갈대 상자에 담겨져 강물에 띄워진다. 그리고 그는 이집트의 왕자로 자라면서 자기 동족 히브리인들의 해방을 꿈꾸게 되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판을 치고 있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실 당신의 방법을 갖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잉태하고 낳아야 하며 숨기다가 잘 만든 갈대 상자에 넣어 죽음이 판치고 있는 강으로 띄워 보내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갈대 상자 없이 강에 던져서도 안되고 집에 너무 오래 숨기고 있어서도 안되며 광야나 산으로 도망가서도 안된다. 그리고 우리 손에서 보내고 난 뒤에는 하나님의 손에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람과 물결로 그의 영원한 목적이 이루어지는 정확한 장소로 이끌어 가신다. 그래서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판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월에 이집트로 갔고 지금 한국에 왔다.
미국은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었고 전 세계에 퍼지게 했다고 주장하지만 중국은 미국이 코로나-19를 만들어 중국에 갖고 와서 퍼뜨렸다고 주장한다. 누가 이 코로나-19를 만들었든지간에 그들은 자신들이 계획한 원래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들보다 훨씬 높은 곳에 계시며 우리 인간들의 목적들을 바꾸고, 변화시켜서 결국은 당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2. 이집트 여정 : 이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이집트 출신 영국 친구 가운데 암말기로 진단받고 투병 중에 있는 친구가 있다. 그는 작년에 항암 약물 치료를 받던 중 그 약물이 신장을 망가뜨림으로 지금은 신장 투석까지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초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하기 일주일 전부터 신장 투석을 시작했는데 혼자서 큰 가방 두 개를 갖고 이집트까지 간다는 것은 무리였다. 처음에 나는 그에게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이집트까지 가서 그의 집에서 2주간 머물게 되었다. 나는 그 동네에서 약 100명이상 되는 그의 가족 친척들과 친구들을 만났다. 매일 40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날씨는 밤에 잠을 이루려는 나에게 아주 도전적이었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다른 그곳에서 나는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고 말았지만 나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를 그 친구와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이집트 가는 것에 대해서 망설이고 있었을 때 주님께서 이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 (요한 15:13) 그 당시 이집트는 코로나-19의 상황이 가장 나쁜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고 의료 장비나 시설이 형편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망설였지만 내가 친구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리겠다는 각오를 하자 모든 것이 단순해지고 분명해 졌다.
3. 예상치 못했던 연장된 이집트 여정
심지어 내가 이집트까지 친구를 위해 간다고 결정을 했지만 카이로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밤을 지내고 다음 날 아침 런던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내 친구는 자기 집까지 가서 적어도 일주일은 지내고 가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나는 그 친구의 동생들이 갖고 온 차를 타고 온 밤을 달려서 다음 날 아침 그 친구 집에 도착했고 거기서 2주를 머물게 되었다. 그런데 영국을 떠나기 전에 하나님은 이 말씀을 나에게 주셨다. “또 누가 네게 강제로 오리를 가자고 하거든, 그와 십리를 가 주어라.” (마태 5:41)
4. MBB들과의 만남과 그들의 간증
런던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아침에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카이로 공항에서 출국하기 하루 전에 묵을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이집트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그는 기쁘게 환영하며 맞아 주었다. 그리고 나는 전혀 (나의) 계획에 없었던 MBB(Moslem Background Believer)들의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거기에 모인 57명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전에 모슬렘이었다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너무나 아픈 고통과 함께 놀라운 간증들이 있었고 나는 그들의 믿음의 결단들을 인해 굉장한 도전과 격려를 받았다.
* 30대 중반의 한 형제는 카이로에 있는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알 아즈하르( Al-Azhar) 대학을 졸업하고 이맘(기독교의 목사와 같은 신분)이 되어 유럽에 있는 한 나라로 파송되어 갔다. 그는 거기서 그 나라 사람들의 친절함과 부드러운 태도가 일반적인 모슬렘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것에 충격을 받고 그 근원을 찾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5년 뒤에 임기가 끝나고 이집트에 돌아온 그는 자기가 만난 예수를 가족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그의 가족들은 그가 정신병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그를 네 번이나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는 거기서 여러번 전기 충격을 받았으며 많은 약을 먹어야 했다. 지금 그는 가족으로부터 도망해서 그리스도인이 경영하는 한 공장에서 일하면서 거기서 지내고 있다.
* 다른 한 형제는 IS(Islamic State)처럼 극단적인 모슬렘이었다. 그런데 2015년 리비아에서 21명의 이집트 콥틱 그리스도인들이 처형 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2014년 12월에 잡혀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부인하면 살려주겠다고 40일이 넘도록 회유했지만 자신들의 믿음을 지키고 순교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쩌면 이들이 믿는 그 믿음이 진짜 진리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기독교의 진리를 연구하며 이슬람과 비교하다가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그는 둘째날 다른 두 명의 지체들과 함께 그 수련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5. 하나님이 주신 특권과 은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집트 모슬렘 친구와 그의 전체 가족들과 함께 작은 시골 동네에서 두 주 동안 지내는 특권을 주셨고, 이전에 모슬렘이었으나 지금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약 50명이 넘는 MBB 지체들과 2박 3일 동안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며 먹고 지내는 특권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재정적인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 주셨다. * (계속해서 이집트 친구의 건강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MBB들이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진리 가운데 강하게 자라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6. 누구를 두려워 할 것인가? : 하나님 / 사람 / 코로나-19
우리는 너무나 쉽게 사람을 두려워 하거나 두려운 상황에 의해 움직일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 함으로 행동해야 한다. 이집트의 바로 왕은 태어나는 모든 히브리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는 무서운 명령을 내렸지만 두 명의 히브리 산파는 남자 아이들을 죽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더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정부에서 내리는 지침들로 인해 우리의 삶이 엄청나게 많이 변했다. 하지만 코로나-19나 정부는 영원하지 않고 단지 우리를 가두고 우리의 몸만 죽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고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다 주장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7.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쓰지 말고 렘데시비르를 쓰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코로나-19 초기 환자들중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을 투약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의사들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사용을 반대하며 그 증거들을 없애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봉쇄와 격리 속에서 안정된 백신(vaccine)이 나올 때까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혼란과 폭동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현재 존재하는 정부와 조직을 무너뜨리고 뭔가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세우고 우리를 조종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지난 60년간 말라리아(malaria), 자가 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s), 전신성 홍 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염증성 관절염(inflammatory arthritis) 등에 사용되어 온 약이다. (더 읽기...)
* 초기 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하루에 두 알씩(한 알에 $0.83) 5일 동안 복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4.15이다.그런데 길리아드(Gilead Sciences)라는 연구소가 만든 렘데시비르(Remdesivir)라는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를 5일간 치료하는데 $3120-$4,460라는 엄청난 약값을 지불해야 한다. 왜 우리는 초기에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사용하는대신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며 막바지에 렘데시비르를 사용하라는 뉴스를 듣는 것일까?
8. 지금은 숨겨도 결국은 드러난다: 제프리 엡스타인(Jeffry Epstein)의 죽음과 서울 시장의 죽음
2019년 8월 10일, 미국 금융계의 거물이었던 제프리 엡스타인이 감옥에서 의식을 잃은채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으로 발표 되었다. 당국에 의해 '명백한 자살'로 묘사 된 그의 죽음은 그가 만든 희생자들의 상처에 또 다른 타격을 입혔으며 그들이 절실히 바라던 정의를 또 한번 부인하고 말았다.
지난 7월 10일 전 서울시장 박원순씨가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수사 과정을 보면 정부나 당국에서 제프리 엡프타인의 경우처럼 뭔가 덮고 지나가려는 듯한 의혹의 정황이 너무나 많이 보인다. 그의 죽음은 단지 성추행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요소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며 경찰의 수사 종결,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폰 3대의 포렌식 검사도 유족들의 요청(?)에 의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권력이 아무리 덮어도 결국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내실 것이고 그 날에는 책임자들이 엄청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9.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가, 아니면 권위적인 자유 독재국가인가?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 권좌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거지를 보면 독재국가를 연상케 한다. 4월 총선에서 여당이 국회의석의 180석을 차지한 이후로 이들은 여당이 원하는 법을 발의하고 야당과 토의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있다. 또한 법무부 장관은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관계자들을 수사해 온 검사장들과 검찰총장의 편에 있다고 생각하는 검사장들을 이유없이 좌천시키고 자신의 말을 잘 듣는 검사들을 대거 진급시키고 있다. 이것은 이전 두 개의 군부세력이 보여주었던 독재 정권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또한 그들은 이미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서울 시장의 죽음, 부산 부시장의 금품수수 사건, 울산 시장 선거 부정, 윤미향 사건, 전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부정 등을 조작하고 축소하거나 아예 중단시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 The Forge Family News Update ]
1.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 쌓기
오웬은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기간 동안 어머님 댁에 머물면서 지붕수리를 비롯해서 창고를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를 도와 드리고 동네 친구 몇명과 함께 일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과 진솔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세워가고 있다. 승애 자매는 배우자 비자 연장 신청을 했고 지인이 타던 포스바겐 비틀(VW Beetle)이라는 예쁜 자동차를 인수해서 이제 혼자서 운전을 하며 기동성 있게 움직이게 되었다.
2. 불타는 대장간에 불 끼얹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판치는 기간 중에 더포지 하우스에는 외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7월 초에 이스라엘에서 중보와 예배로 자리를 지키는 한 한국 자매님이 비자 관계로 나왔다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서 입국이 거절되어 더포지 하우스에 머물게 되었다. 물론 그녀는 이렇게 오래 머물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벌써 한 달 반이 지나고 있고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하나님의 불로 매일 영적으로 뜨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8월 말에 영국계 유대인 자매님 한 분이 한 주간 정도 방문하게 된다.
3. 생명의 리듬
우리 가족은 짧지만 매일 아침 가정 예배(?) 모임을 계속 하고 있고 그 후에 2-3명의 형제 자매들이 예배하고 중보하며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아침 7:30분에는 6-7명의 동네 형제들과 다른 지역에 있는 형제들이 온라인으로 만나서 삶을 나누고 개인과 가정과 나라와 열방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4. 결혼과 방문 여행
웨일즈 더포지 공동체에서 7개월간 함께 시간을 보냈던 이나래 자매가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8월 29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와 노아가 웨일즈 대표로 8월 13일 한국에 와서 지금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나는 7월에 이집트를 다녀온 뒤 웨일즈에서 벌써 14일간의 자가 격리 경험이 있다.) 한국에서의 자가 격리 기간은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나와 노아에게 참 흥미로운 시간이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귀한 분들을 통해서 자가 격리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를 허락해 주셔서 참 감사드린다. 우리가 한국에 오기 전에 잉글랜드 서북부에 사시는 브리짙 어머니를 방문했고, 이제 브리짙과 요한이는 스코트랜드에 살고 계신 브리짙의 아버지를 방문하고 웨일즈로 내려 오는 길에 잉글랜드에 사는 비비엔과 제프 부부를 방문하려고 한다. 브리짙이 장거리를 운전해야 하는데 안전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한다.
5. 생육하고 번성하라!
서울에 사는 우승 & 지혜 부부, 미국 LA에 사는 명수 & 지숙 부부, 서울에 사는 제임스 & 모민 부부, 그리고 잉글랜드에 사는 바삼 & 로지 부부는 적어도 한 사람이 더포지 스쿨을 다녀간 사람들인데 최근에 모두가 출산을 했다. * (이들이 부모로서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며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합니다.)
6. 신실하게 달리기
내가 이집트에 가고 없는 동안에도 노아는 (토요일만 빼고) 매일 아침 7시 경에 일어나서 조깅을 해 왔다. 나는 자기 훈련을 잘 하고 있는 노아에게 깊은 감명과 도전을 받았고 웨일즈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 중에 방 안에서 혼자 조깅을 했고 한국에 와서도 거실에서 조깅을 하고 있다.
(* 9월 초에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제야 소식지를 발송하게 됨을 사과드립니다.)
Qday Music Album: “Tomorrow Never Comes!”
규대의 뮤직 앨범: “Tomorrow Never Comes!”
2015년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대로 모세가 놋뱀을 만들었듯이 어려운 가운데 지인들의 도움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4년에 걸쳐 앨범을 만들었다.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거나 유튜브 링크에서는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 유튜브 링크:
1. Tomorrow Never Comes!
2. The Only Way
3. Beginning & End
4. Enough
5. The Most Beautiful Thing
6. Set Free
7. Let Your Kingdom Come
8. Like A Rock
- 아마존 링크: (https://www.amazon.com/s?k=Qday+LEE&;)
- 애플뮤직 링크: (https://music.apple.com/us/album/tomorrow-never-comes-single/)
샬롬 샬롬 !
이규대 드림
on behalf of the Forge family
(+44) 7870 653157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