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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가 도움을
Poisoned but Promoted
(The Forge Newsletter_09_2019)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god)이라 하더라.” (사도행전 28:6)


2019 09_serpant세 번의 전도여행을 마친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고 사도의 신분으로 바로 로마로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체포된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스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잡혀서 죄수의 몸이 되어 로마로 호송된다. 그가 탄 배는 엄청난 폭풍을 만나 14일 동안 깜깜한 어둠 속에서 쫓겨 다녔고 선주와 사공들은 절망 가운데 모든 화물과 배의 장비들을 버렸다. 결국 배는 좌초되었지만 사람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섬으로 헤엄쳐서 모두 살았다.

날씨는 비가 오고 있었고 추위로 인해 그들이 떨고 있었는데 그 섬의 원주민들이 그들을 위해 불을 피워 주었다. 그때 바울이 나무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넣는데 독사가 그 열기로 인해 거기서 나와서 그의 손을 물었다. 그것을 본 원주민들은 바울이 진짜 살인자이며 바다에서는 용케 살아났지만 하늘이 그를 심판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독이 퍼져서 죽을 것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가 죽지 않는 것을 보고 그들이 생각을 바꾸어 그를 신(god)이라고 부른다.

1. 죄수의 자리로 내려가지 않으면 하나님보다 나를 드러내게 된다
내가 언제나 사도로 존재하고 있으면 하나님을 드러내기보다 나를 드러내기 쉽. 하지만 내가 스스로 종이 되고 죄수가 되는 자리로 떨어지게 되면 비로소 내가 아니라 하나님을 드러내게 되고 하나님이 나를 나의 데스티니로 인도해 가신다.

2. 폭풍을 만나야 내가 무엇을 신뢰하는지 드러나게 된다
바울이 탄 배가 폭풍을 만나기 전에 사도 바울은 276명의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의 죄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가 폭풍을 만나면서 그는 다른 죄수들과는 달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고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이 바울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은 당신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포기하게끔 폭풍을 보내실 때가 있으며 내가 타고 가는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누군지를 드러내기 위해서 폭풍을 보내실 때가 있다.

3. 내가 타고 있는 배가 좌초되고 부서져야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배를 탈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타고 가는 배에 익숙해져 있고 나의 화물이 거기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 배로 항해를 하기 원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당신을 드러내시고 새로운 배와 새로운 목적을 주시기 위해서 좌초를 허락하신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타고 온 배를 고집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나는 그 배와 함께 가라앉고 말 것이다.

4. 독사에게 물렸을 때 독사에게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 독사에게 반응해서 독사를 돌로 친다든지 상처를 싸매고 울며 불며 야단법석을 떨지 말고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내 주변에서 독사처럼 물려고 다니는 사람이나 있거나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독사처럼 나를 물었을 때 그들에게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반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 어떤 독도 하나님의 사랑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5. 내가 독사에게 물려봐야 진짜 누구인지 드러나게 된다.
죄수의 신분이었던 사도 바울이 독사에게 물리기 전에는 원주민들로부터 살인자로 취급되었으나 독사에게 물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처럼 대우를 받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은 내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나를 승진(?)시켜 주시려고 독사에게 물리는 것을 허락하실 때가 있다.

요셉은 그 인생 여정 가운데 상상치 못한 곳에서 독사가 기어나와 물리는 경험을 한다. 정말 그 때는 죽는 것 같았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았지만 그것을 통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그는 그 독사같은 형들이나 보디발의 아내에게 반응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은 그를 이집트의 총리의 자리에 올리셨고 그 데스티니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 Prayer & Intercession ]

1.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아니면 노 브렉시트(No-Brexit)?
2019 09_shipreck(바울이 로마로 가는 여행을 시작했을 때 그와 동행하는 누가와 아리스다고 외에는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수상이 노딜 브렉시트와 국회 정회를 선언하면서 야당 국회의원들 뿐 아니라 소수의 여당 국회의원들까지도 그에게서 돌아섰다. 만약 그들이 계속해서 현재 수상을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항해를 고집한다면 그들은 폭풍 속에서 화물과 장비와 모든 용기를 잃고 현재 항해하는 배도 좌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국은 테레사 메이 전 총리가 유럽연합과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함으로써 사임하고 강경파 보리스 존슨이 새로운 총리로 당선되었다. 그래서 그는 유럽연합과 새로운 조건으로 합의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1031일에는 무조건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고 영국 정부도 노딜(No-deal) 브렉시트를 고려해서 그 방안을 대처하고 있다.

한국이 35년 동안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다. 영국은 지난 40여년간 유럽연합의 그늘 아래서 자신의 주권을 잃고 유럽연합에서 시키는 대로 해 왔다. 그러나 2016년 국민투표를 통해서 유럽연합을 떠나서 영국의 주권을 회복자는 국민의지가 나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경제적인 이유를 들어 그냥 유럽연합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

영국은 자신의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수 많은 젊은이들이 히틀러를 대항해서 피를 흘리며 이국 땅에서 죽었다. 그런데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영국은 그 주권을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유럽연합에게 고스란히 넘겨 주었다. 이제는 영국이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자신의 주권을 회복하고 그 데스티니를 찾아 가야 한다.

결국 한 나라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히틀러가 유럽을 휩쓸고 나찌 제국 형성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리즈 하월즈처럼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 땅에 이루셨다.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이 무엇이라도 된 듯이 교만하게 나라들을 돈으로 주무르고 있지만 세상은 돈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나라를 확장해 가신다. 영국이 하나님의 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나라로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기도한다.

 

2019 09_koreajapan2. 한국과 일본의 갈등 : 십자가는 무조건적인 용서를 보여준다
지난 여름 우리가 한국에 있는 동안 한일 양국의 관계가 악화되는 일이 벌어졌다. 일본은 한국을 무역 특혜국(White List)에서 제외시켰고 한국은 한일 군사방위체제를 폐기했다. 문제는 모두에게 있다. 즉 한국은 일본이 한국인들을 강제징용과 군위안부 등으로 끌어갔던 것에 대해서 (제대로)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일본은 1965622일 체결한 한일기본조약을 통해 해결되었다고 주장한다.

군사혁명을 통해서 정권을 잡은 박정희 군사정권은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일본 정부로부터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받지 않고 다급한대로 일본 정부로부터 돈을 받아서 국민 경제를 살리는데 썼고 일부는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으로 지불했다.

한일기본조약에는 1910822일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에 체결된 한일합병과 그 이전에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이 일본이 세계 2차 대전에 패전함으로써 이미 무효가 되었음을 확인한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일본은 자신들이 패전한 것으로 모든 과거의 잘못을 덮어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독일은 같은 패전국이지만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전범들에게 형을 언도한 것 외에도 국가 차원에서 자신들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그 수치스런 사실을 패전국이라는 그늘 아래 다 숨겨버리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뀔 때마다 그것을 들고 나와서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상대방이 사과하지 않아도 우리 쪽에서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잊을 것은 잊어야 우리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미움과 증오 속에 갇혀서 스스로 죽음을 부르게 될 것이다.

한국 군인들이 베트남 전쟁에서 잘못한 것은 없을까? 만약 그들이 배상을 요구하고 소송을 제기하면 한국 정부는 그 책임을 (전쟁을 주도했던) 미국에게 떠 넘길 것인가?

이번 문제는 우리 집 안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일본에게 떠넘길 문제가 아니다. 비록 일본이 국가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한국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꼭 따지겠다면 유엔 국제재판소에 갖고 가서 따져야 한다.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판결한 것(징용배상)을 일본 정부에게 뒤집어 씌워 윽박지를 수는 없다.

한국은 일본의 3대 수출규제 품목 가운데 하나인 불화수소(Hydrogen Fluoride or Etching Gas)를 비롯해서 다른 품목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국산화를 한다고 야단이다. 그리고 LG에서는 이미 한국산 불화수소로 제품 계발 실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했고 SK멀티리얼즈도 연말 안에 고순도 불화수소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기술력의 개발보다 우리의 국민성과 인격을 가다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함받게 된다고 했고 우리가 형제의 죄를 용서해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했다. 예수님은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사람들이 용서를 구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들을 용서하셨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부활 후에 그들을 찾아가서 복수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피해자인 한국 사람들에게 일본을 용서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지만 한국은 일본을 용서하기보다 이제는 가해자가 되어 도리어 일본을 공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News Update ]

1. 가족의 중국, 한국, 일본 방문 (Losing is gaining)
2019 09_family2우리 가족은 지난 3개월간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을 방문했다. 영국 런던 공항에서 출발할 때부터 중국 비자 때문에 탑승이 거절되는 등 심상치 않았던 여행이었고 결국 상하이에서 노아의 아이패드를 분실하면서 잃어버리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브리짙은 한국에서 킨들(kindle book)을 잃어버렸고 일본에서 휴대폰을 두 번이나 분실했으 기적적으로 다시 찾게 되었다. 나는 한국에서 신발을 분실했고 요한이는 한국에서 그 아끼던 웨일즈의 드래곤 장난감을 분실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잃어버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고 그 잃어버린 자리에 새로운 것을 심기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한국에 있는 동안 할머니 댁에 머무는 것을 빼고 우리 가족은 7번 정도 이사를 하면서 그야말로 나그네의 삶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당장 다음 숙소가 없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당신을 신뢰하며 기다리게 하셨고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우리 가족을 인도해 주셨다. 그리고 노아와 요한이는 서울 근교에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6주 동안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내년 2월이면 만 13세가 되는 노아는 홈스쿨링을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공립학교로 가야 할지를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주중에 나는 몸이 많이 편찮으신 어머님이 계신 시골에 가서 어머님과 시간을 보냈고 주말에는 서울로 올라와서 브리짙과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중국, 한국, 일본을 방문하고 머무는 동안 재정과 장소와 여러가지로 섬겨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끝까지 믿음으로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19 09_tmrwnvrcm2. 작업을 시작한지 4년만에 나온 앨범: “Tomorrow Never Comes!”
4년 반 전에 하나님의 말씀과 한 형제님의 도움으로 시작된 이 여정은 여러분들의 격려와 섬김으로 드디어 작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모세가 놋뱀을 만들었듯이 어려운 가운데 순종해서 만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이 앨범을 통해서 하실 것을 기대한다. 판매용은 아니지만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유튜브에서 몇 곡은 들을 수 있으며 이 연락처(양중진 (+82) 010-9665-7856 /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로 연락해서 배송 수수료와 도네이션(donation;기부)을 내면 앨범 CD보내드립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WS3S7TS/?tag=distrokid06-20)
(https://music.apple.com/us/album/tomorrow-never-comes-single/1477550477?app=itunes&;ign-mpt=uo%3D4)

[ On You Tube link ]
1. Tomorrow Never Comes!
2. The Only Way
3. Beginning & End
4. Enough
5. The Most Beautiful Thing

 

3. 일본에서의 열방부흥축제
2019 09_cftn올해 초에 열방부흥축제 리더들 마음에 열방부흥축제를 일본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에서 열방부흥축제가 열렸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그 교제 안에서 우리는 정말로 하나가 되었다. 그 안에는 정치적인 잇슈나 민족적인 감정이 없었고 오직 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한 아버지를 예배했다. 특별히 우리가 일본에서 열방부흥축제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중국, 일본, 한국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임을 선포하고 난 뒤에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었다. 하나님은 일본에서 한국과 중국과 일본이 하나가 되어 당신을 높이는 것을 기쁘게 받으셨다고 믿지만 그 뜨거운 예배의 열기 때문에 독사가 튀어 나와서 물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독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이길 수는 없다.

 

 


 

 

 

스프링스 게더링(Springs Gathering)

유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929일부터 닷새 동안 갈릴리의 티베리아( Tiberias)에서 유대인과 아랍, 그리고 여러 이방인들이 함께 모여 메시아 예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의 몸이 세워지고 그 분의 나라가 임하도록 중보하게 된다.

- 날짜 : 2019년 9월 29일 - 10월 3일 

- 장소 : Morning Star Fellowship (Tiberias, Galilee, Israel)

- 연락 :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 www.facebook.com/springsgathering/ (이훈종 목사)

 

 

더포지 스쿨(The Forge School of Faith)

하나님은 우리에게 리즈 하월즈의 영적 유업을 계승하면서 이 땅에 무너진 영적 대장간을 다시 세우고 유대인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영적 대장장이들을 일으켜 영적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르심을 주셨다.

 

- 날짜 : 2019112- 16(웨일즈) / 1121- 124(중동 또는 기타 지역)

- 비용 : £300 (웨일즈) / £450 (중동. 기타 지역)

- 언어 : 영어로 진행 (통역 없음)

* 관심이 있으면 이메일로 연락 주십시오.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이스라엘과 영국을 위한 3일 금식기도

날짜 : 20191125() -27()

장소 : Brunel Manor, Torquay, Devon, TQ1 4SB

연락 : 07919620566 (Anne Rowntree) /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Shalom Shalom!


Qday LEE

on be half of the Forg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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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7870 653157

www.theforgewales.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