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s

옥에서 궁으로forge logo 2013 jan
(Prison to Palace)

(The Forge Newsletter_March & April_2016)

 

요셉을 붙잡아 감옥에 넣었는데 그곳은 왕의 죄수들이 갇혀 있는 곳이었고 요셉이 그 감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애를 베푸셔서, 그가 그 감옥의 간수장에게 은혜를 얻게 하셨다. (창세 기 39:201-21)


2016 04 joseph요셉은 보디발 집에서 성공적인 노예로 살고 있었다. 만약 요셉이 자기 자신과 타협만 했다면 그는 영원히 성공적인 노예로 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피해 그 보장된 삶을 버리고 그 집에서 도망한다. 그 결과로 말미암아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그 인생을 망치고 말았다.


1. 요셉 스스로의 결정이 그를 감옥으로 가게 했다

우리 인생에는 각기 다른 결정의 시기가 있다. 요셉이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려서 이집트로 가게 되었을 때, 그것은 그의 결정이 아니라 그 형들의 결정이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가게 된 것도 그의 결정이 아니라 이스마엘 상인들과 보디발의 결정이었다. 그리고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것도 그의 결정이 아니라 바로 왕의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가 보디발의 아내로 부터 도망한 것은 그의 결정이었고 감옥에 있는 동안 그의 형들과 보디발의 아내, 그리고 술관원장을 용서하고 잊게 된 것도 그의 결정이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의 결정은 나의 외적인 상황과 위치를 바꾸지만 내가 스스로 한 결정은 나의 내면의 삶을 변화시킨다.

2. 나는 스스로를 감옥이나 죽음으로 몰아가는 결정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와 같이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결정에 의해 내 삶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 스스로 감옥이나 죽음에 떨어지는 결정을 해야만 한다. 아무도 스스로 감옥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감옥에 가는 것은 특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기서 당신의 목적과 계획을 따라 당신의 사람들이 다음 장으로 나아가도록 준비시키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에 이르는 문은 넓고 그 길도 넓어서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으나, 생명에 이르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험해서 그곳을 찾는 자들이 적다."(마태 7:13-14)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지 않고 주님의 식탁과 넘치는 잔을 경험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시편 23:4)

3. 요셉이 그 감옥에 갇힌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다
요셉이 그 감옥에 갇힌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다.
왜냐하면 그 감옥은 왕의 신하를 가두는 감옥으로 요셉은 그 감옥에 갇힐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강간미수범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법으로 보면 감옥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사형을 당했어야 했다. 하지만 요셉은 사형을 당하지 않았고 왕의 신하를 가두는 감옥에 갇힌다. 왜냐하면 보디발은 그가 무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디발은 요셉을 구원했고 그의 아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 감옥에 가둔 것이다. 요셉은 그 감옥 속에서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자유함을 얻는다. 그리고 그 감옥은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다스리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형성되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요셉이 준비되고 변혁되며 승격되는 장소였다.

4. 우리는 그 감옥에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만약 요셉이 도단에서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면 그는 결코 이집트로 가는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형제들을 사용해서 그를 이집트로 보낸다. 하나님은 이유없이 우리를 감옥에 갇히게 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 님은 우리에게 권위와 기술을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목적하신 자리로 풀어 내시기 위해 우리를 가두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옥에 있는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기가 가진 소유나 자리에 만족하고 요셉처럼 성공한 노예나 다윗처럼 출세한 왕의 사위로서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부르심과 기름부으심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요셉의 꿈은 성공한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 왕국의 신실한 조력자로 사는 것이었다. 다윗의 기름부으심은 사울 왕의 훌륭한 사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연합된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는 것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고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망했고 다윗은 삶이 보장된 왕궁을 떠나 미래가 전혀 보장되지 않은 광야로 도망한다.

5. 요셉은 보디발 아내의 꿈을 짓밟아 버린다
우리 인생에는 두 종류의 꿈이 있다. 하나는 요셉의 꿈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보디발 아내의 꿈처럼 육신에서 난 것이고 일시적인 쾌락을 주지만 결국은 영원한 죽음을 갖고 온다. 비록 우리가 가진 소유를 잃고 감옥에 갇히거나 죽음에 던져진다고 해도 지금은 우리가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도망해야 할 때이고 그녀의 꿈을 짓밟아 버려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왕의 사위의 자리를 잃어버린다고 해도 지금은 우리가 사울의 궁을 떠나 광야로 들어가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 Prayer & Intercession ]

1. 유럽 연합에서 벗어나기 / EU-EXIT (= Brexit) Referendum on 23rd June 2016
2016 04 brexit영국이 유랍 연합에서 떠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여러 견해를 갖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영국과 유럽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이 유럽 연합을 떠나는 것에 대해서 뭔가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약 2주 전 여기에 대해서 약간의 이해를 주는 것이 내 마음에 왔다.

사도 바울이 그리이스의 아레오바고에 도착했을 때, 그는 수 많은 예배의 대상물들 속에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TO THE UNKNOWN GOD)”라고 기록된 제단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분께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하나로부터 만드시고 그들을 온 땅 위에 살게 하셨으며, 그들이 사는 때와 거주지의 경계를 정하셨는데, 이는 혹시 그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고자 하면 그분을 찾게 하시려는 것이니, 그분께서는 과연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신다.” (사도행전 17:26-27)

이 말씀대로라면 하나님께서 각 민족들의 사는 경계를 정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하려는 것이다. 물론 인류 역사를 보면 민족들과 나라들은 침략하고 침략을 당하기도 하면서 나라의 경계들이 변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했다. 심지어 지금 IS(Islamic State?)는 새로운 경계를 만들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전쟁을 하고 있으며 최근 이라크 정부군은 빼앗겼던 몇몇 도시들을 탈환하기도 했다.

영국이라는 섬은 로마, 앵글로 색슨, 바이킹, 그리고 노르만 등의 정복과 지배를 거치면서 UK(United Kingdom)로 자리하게 되었다. 물론 영국은 식민지 확장과 노예제도 등 여러 실수와 상처를 역사에 남기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영국(UK)을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를 위해 놀랍게 사용해 오셨다.

그래서 원수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경계를 바꾸거나 제거함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을 구하거나 찾지 못하게 하고 대신에 하나님을 대항하는 바벨을 쌓도록 부추긴다. 그래서 나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나오는 것을 위해 기도하고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는 나라들도 그들의 정체성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가운데 있는 그들의 데스티니를 찾도록 기도한다.

 

[ 획기적인 중동의 변화들 / Dramatic Shift in the Middle East ]
2016 04 egypt border2. 지금까지 없었던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 / Israel, peace with Egypt stronger than ever!
20124, 나는 하나님께서 두 나라 사이에 다리를 놓고 왕의 대로가 세워지도록, 우리가 이스라엘과 이집트로 가야 하고 그 두 나라의 국경을 걸어서 통과해야 한다는 마음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 7명의 사람들이 거기로 갔고 두 국경 사이를 걸어서 두 번이나 통과했으며 두 나라를 축복했다. 그 여정은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니었지만 정말 가치 있는 여정이었다.

올해 2월 이집트의 대사(Hazem Ahdy Khairat)가 이스라엘에 부임했다. 이 대사는 201211월 이후 대사관계가 끊어졌다가 처음으로 임명되어 이스라엘에 파송된 대사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4년 전에 카이로 대사관이 폭도들에 의해 약탈 당한 뒤 대사관을 닫았다가 작년 9월에 대사관을 다시 열었다. 최근에 이스라엘 수상인 벤야민 네탄야후는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우호관계는 양국의 안보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고 천명한 바 있다.

네탄야후의 견해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대한 주요 아랍 국가들의 관점이 바뀌고 있으며 더 이상 이스라엘을 적으로 보지 않고, 특별히 과격한이슬람을 대항하는 전쟁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을 연합국으로 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 source from “United with Israel” - (read more....)


3. 쿠웨이트가 모든 무슬림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즉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016 04 arab israel최근의 국제 소식에 따르면 중동에 있는 아랍 무슬림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관계에 괄목할만한 변화가 있다고 한다. 아 랍의 봄(the Arab Spring)”이 시작된지 6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대한 중동 국가들의 자리매김이 획기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아랍의 정치인들이 공개적으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열거나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외무부 책임자인 도르 골드(Dore Gold)는 지금 많은 아랍 국가들이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한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유지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이스라엘은 대부분의 아랍 국가들과 비지니스 분야에서 관계를 갖고 있다. 그리고 카타르나 오만 등 어떤 아랍 국가들은 벌써 이스라엘과 친근한 외교 관계를 열었거나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 이들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기도 했다.

아랍 세계의 변화에 대한 진실한 싸인은 쿠웨이트의 '유 섶 압드 알카림 알진카위(Yousuf ‘Abd Al-Karim Al-Zinkawi)'라는 미디어계에 잘 알려진 인물이 아랍과 무슬림 세계를 향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이스라엘 존재의 합법성을 무너뜨리려고 부르는 '시온주의자 조직( the Zionist Entity)' 또는 '이스라엘의 점령지(the Israeli occupation)'라는 말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쿠웨이트의 일간지인 '-시야사(Al-Siyassa)'는 사설을 통해 “유엔이라는 한 지붕 아래 이스라엘의 대표와 함께 참석하고 있는 아랍과 이슬람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에 함께 참석하고 있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첨가해서 말하기를 “모든 아랍과 무슬림 국가들은 정치적인 게임을 중단하고 이스라엘의 국가적인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이미 그들은 드러나지 않게 여러 분야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 source from “United with Israel” - (Read more...)


[ News Update ]

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이스라엘 여정
지난 2월에 5명의 지체들이 이스라엘로 향했다. 지숙 자매는 2년간의 웨일즈 삶을 마치고 다음 스텝을 확인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향했고, 태규 형제는 하나님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이스라엘 여정을 받았으며, 웅섭 형제와 윤희 자매 부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이스라엘 여정을 시작했다. 물론 나는 이들의 여정을 돕기 위해 함께 했다. 우리 는 이 열흘 간의 재정이 넉넉하지 못했던 것은 물론 한 형제는 마지막 순간에 가까스로 비행기표를 구입하게 되었다.

웨일즈를 출발하기 이틀 전에 전혀 예상치 않았던 아는 어떤 분이 뜬금없이 우리를 방문해서 300 유로를 주고 가셨고 출발하기 하루 전에는 런던에서 아는 분이 150 파운드를 주셨다. 이스라엘에서는 아는 선교사님이 우리에게 차를 그냥 빌려 주셨고 어떤 분은 400 세겔을 주셨으며 한 선교사님은 자신의 아파트를 10일 동안 다 사용하게 해 주셨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는 정말로 놀라운 분이심을 다시 경험케 하셨다.

하나님은 지숙 자매의 지나간 여정들을 돌아보게 하시면서 이스라엘로 오는 것이 맞다는 것을 확증해 주셨다. 지숙 자매는 가을 학기부터 예루살렘에서 히브리어를 배우며 다음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웅섭 형제와 윤희 자매 부부는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다. 웅섭 형제는 "제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라고 나에게 질문했고, 윤희 자매는 "제 가 탈북자 학생들에게 들었던 북한의 실상과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에서 당한 것이 너무나 꼭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셨다는 1세기의 도로가 있는 한 지하에서 웅섭 형제는
"하나님 아버지, 이미 끔찍한 죽음과 박해의 경험이 있는 북한의 형제들이 이 땅에 와서 유대인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끔찍한 고난을 통과한 유대인들과 말없이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우리가 이번에 이스라엘에 있을 때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중보하게 하셨다.

 


2. 이것은 가능하다! : 더포지 코리아
작년 10월에 한국으로 돌아간 주선 자매가 마음을 받고 주선을 해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부천에서 7명의 지체들이 7일 동안 함께 공동체로 살면서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놀랍게 인도하셨다. 참석한 사람들은 쉼과 신뢰가 무엇인지를 조금 맛보았고 식사 때와 자유시간마다 내면에 있는 것들을 쏟아내느라 쉴 시간이 없었다(?). 나는 한국에서 이러한 쉼과 신뢰에 대한 여정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부정적이었지만 일주일 간의 더포지 공동체 삶 이후에 소망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은 결코 불가능한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시지 않는다.


2016 04 noah korea3. 한국에서 호강하고 돌아온 노아!
노아는 수지에 있는 한 권사님 댁에서 3주 동안 지내며 분당에 있는 샘물 초등학교와 태권도 도장을 다녔고 초록색 벨트를 갖게 되었다. 노아 를 받아주셨던 그 가족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놀라운 분들이었다. 그 엄마 되시는 분은 매일 아침과 오후에 노아를 학교까지 차로 태워다 주고 데려 왔고 정성스레 음식을 챙겨 주셨다.그리 고 노아는 에버랜드와 서울 어린이 대공원 등을 가서 정말 마음껏 놀았다.


4. 더포지 하우스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
지숙 자매와 태규 형제는 이제 곧 웨일즈를 떠나 다음 스텝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 지난 2월에 온 예찬 형제는 영어와 씨름을 하기는 하지만 조금씩 변화들이 보이고, 프랑스에서 태어나 거기서 자란 애지 자매는 하나님의 쉼을 제대로 누리며 하나님을 놀랍게 경험해 가고 있다. 프랑스에 3년을 선교사로 살다가 마음과 몸이 지쳐서 오신 브렌다 할머니는 두 번째로 다시 프랑스를 방문하셨고 사람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내면에 깊은 잠잠함이 자리했음을 발견하고 오셨다. 1년 째 함께 살고 있는 2016 04 forge house남 아프리카 형제인 오웬도 조금씩 변화를 보이며 조심스레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고 있다. 배우자 비자 항소를 신청한 승애 자매는 계속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오른쪽 사진은 더포지 하우스에서의 유월절 식사 장면)


5. 8기 더포지 믿음학교
우리는 지금 전세계적으로나 주변적으로 급격한 변화 가운데 살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고 신실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메시아닉 랍비를 비롯해서 12명의 지체들이 세 개의 강과 대서양 자락이 만나는 아름다운 웨일즈의 한 계곡에 있는 별장 같은 곳에서 더포지 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은 적은 숫자를 통해서 우리를 깊고 넓은 곳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

우리는 보통 2주의 웨일즈 일정이 마치면 중동으로 간다. 그런데 이번에는 4명이 영국을 2주 동안 다닐 예정이었는데 이틀 전 하나님께서 "너는 가지 말고 그들만 가게 하라"고 말끔하셨다. 그리고 나에게는 5월에 이스라엘로 가라고 하셨다. 정말 이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그림으로 하나님께서 뭔가를 하고 계신 것이 분명하다.

우리의 영적 아버지이이고 월드 호라이전스와 네이션스라는 선교단체의 창립자이신 로랜드 에반스 선교사님의 80회 생신을 맞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네이션스 센타에서 모임이 있었다. 우리는 이 모임에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해와 회복의 놀라운 역사를 보았고 체험했다. 나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겸손케 하셔서 그리스도의 몸을 회복하고 정결케 하시며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음을 믿는다.


6.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올려 놓으라! (Place all on the altar!)
2014년 4월 1일, 웨일즈 성경학교에 있는 "블루 룸(Blue Room)"이라는 기도실에서 작은 카드 하나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영어로 성경구절과 다른 문장이 씌여져 있었지만 한 문장이 내 마음을 파고 들었다.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올려 놓으라!" 하나님은 그 한 문장을 통해서 내 안에 있던 엄청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 주셨다. 하지만 나는 누가 그 카드를 보냈으며 왜 보냈는지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4월 20일 미국에서 온 8명의 재미 교포분들을 모시고 거기를 갔다가 그 카드를 보낸 분을 만났다. 그 분은 왜 보내야 하는지 몰랐지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부담을 따라 그 카드에 그 문장을 써서 보냈다고 했다. 그리고 그 분과 나는 서로 껴안고 눈물을 글썽일 수밖에 없었다. 그 때 독일에 사는 미국인 선교사가 우리를 보고 예언적인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기도 하시는 분이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울 수밖에 없었다. 정말 놀라운 격려의 시간이었다.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더 읽기 원하시면 여 기를 클릭...)


Three days Fasting for Israel & UK
27th - 29nd June 2016
Venue: Brunel Manor, Teignmouth Road, Torquay, Devon, TQ1 4SF
Contacts: Dr Anne Rowntree
Tel: 07919 620566 / Email: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Celebration for the Nations in Israel 2016
Gail Dixon received this vision in 2004; “If you sing, I will give you water!” I have been involved in this worship festival since 2006, standing with Gail. This summer it will be in Mt Carmel in Israel: 31st July - 6th Aug 2016. www.celebrationforthenations.org / https://www.facebook.com/celebrationkor



Shalom Love!

더 포지 가족을 대신하여 이규대 드림


46 Coleshill Terrace, Llanelli, SA15 3DA, UK
(+44) 7870653157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www.theforgewales.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