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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에서 부재로 2

Presence to Absence
(2015년 9,10,11월 더포지 대장간 소식)

 

2015 11 lazarus예수께서 마르다와 그녀의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니라. 주께서 그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으셨으나 머무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계시더라. (요한 11:5-6)

예수님은 당신의 부재를 의도적으로 만드셨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어간다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나사로가 사는 동네 베다니에 가시지 않고 그곳에 당신의 부재를 만드신다. 그리고 그 부재를 통해 죽음이 왔고 그 죽음을 통해 부활이 왔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처절한 하나님의 부재를 보여준다. 그래서 예수님도 그 하나님의 부재로 인해 십자가 위에서 처절하게 부르짖는다. 이처럼 때로는 우리를 위해 주님의 부재가 필요하다.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태 27:46)


믿음은 주님의 부재 가운데 역사하고 자란다

우리는 종종 주님의 임재를 구한다. 하지믿음의 역사는 종종 주님의 부재 가운데 시작된다. 주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더 이상 말씀이 필요없고 더 이상 믿음이 필요없다. 왜냐하면 주님이 말씀 자체이시며 주님이 현재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서는 침묵만으로 충분하다
이와같이 주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말씀이 필요없기 때문에 말씀의 기준이 없는 이상한 체험들이나 이상한 기준들이 쉽게 틈탈 수 있다. 정말로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곳에는 더 이상 인간의 말이 필요없고 침묵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만든 인위적인 하나님의 임재 분위기 속에는 아름다운 소음들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부재는 우리를 그 분께로 이끌어 간다
주님의 부재 가운데 3일 동안 예루살렘에 머물렀던 그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주어졌고 그 말씀을 따라 그들은 갈릴리로 가서 예수님을 뵙고 주님의 부재가 있는 땅 끝으로 나아간다. 주님의 임재는 우리를 말씀없이 그 임재 가운데 머물게 하고 믿음이 없이도 살아가게 하지만 주님의 부재는 우리에게 말씀을 기억나게 하며 믿음으로 도전하고 땅 끝으로 나아가게 한다.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마태 26:32, 28:7,10)

내 안에 계신 그 분의 임재가 실재가 아니라면 나는 언제나 밖에 있는 임재를 추구하며 장소나 집회를 찾아 다니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그 분의 임재가 실재라면 나는 기꺼이 그 분의 부재가 있는 땅을 찾아 나아갈 수밖에 없다.

 


 

1. 길이 없는 곳에 길이 있다
지난 10
월 18일, 약 3년 간 우리와 함께 믿음의 여정을 해 왔던 주선 자매가 비자가 만료되어 한국으로 돌아갔고 12월 1일, 약 11개월을 우리와 함께 믿음의 여정을 해 온 진섭 형제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두 사람은 길이 없어 보이는 홍해 앞에서 이미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길을 믿음으로 여는 개척자로서 길을 만들고 다시 웨일즈로 돌아와서 다른 이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난 4월 웨일즈 형제 오웬과 결혼한 승애 자매는 배우자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도전으로 인해 인간적인 길은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들으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2. 언제나 그 분이 우리보다 먼저 가셨다
2015 11 egypt몇 사람이 그동안 품고 기도해 왔던 이집트 땅을 향해 10명의 사람들이 2주 간의 여정을 떠났다. 카이로에서 몇일간 머물며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했고 대통령 관저 가까운 곳에서 알-씨씨 대통령과 무슬림 형제단들에게 주님의 계시가 임하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카이로의 무가탐이라는 동굴 예배당을 방문했을 때 안내하던 이집트 형제가 치유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고 기도중에 그의 콩팥에 있던 돌이 아래로 빠지는 경험을 했으며 통증이 사라졌고 눈에 있던 백내장도 사라졌다. 우리가 머물던 데이빗과 니르민의 집에 찹아온 믿는 지체들과의 아름다운 교제, 그리고 그들의 집에 초청을 받아 가서 함께 식사하며 가족들에게 복음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나일강 상류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받은 한 팀이 기차표를 구하고자 했으나 표가 이미 바닥이 났고 특히 외국인에게는 팔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를 초대한 현지인의 형이 생각지도 않게 기차역에 나타났고 그가 아는 직원의 도움으로 표를 구했을 뿐 아니라 약 70파운드(14만원)의 기차표 값도 그분이 지불해 주었다. 그리고 기차역에 나온 또 다른 한 이집트 형제가 50파 운드(10만원)를 헌금해 주었다. (시내 버스 요금이 150원 정도)

나일강 상류로 간 팀은 예수님의 가족이 짧게 머무셨다는 콥틱 수녀원이 있는 두룬카라는 지역에 이틀을 묵으며 그 땅을 돌아보았고 예수님의 가족이 이집트에서 3년 6개월의 마지막 6개월 5일간의 시간을 보낸 엘-모하라크라는 수도원을 돌아보았다. 우리는 이 여정을 통해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한 기둥과 엘-모 하라크에 있는 한 제단을 보며 이사야의 예언이 실제로 이집트 땅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그 날에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 주를 위한 한 제단이 있을 것이요, 그 경계에는 주를 위한 한 기둥이 있으리라.” (이사야 19:19)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우리가 지나온 이 모든 지역은 예수님과 그의 가족이 이미 우리 앞서 가셨다는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멀리 가고 전혀 가보지 않은 곳이며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고 해도 이미 주님께서 먼저 가셨고 다 겪으신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한 팀은 알렉산드리아에 계속 남아서 그 땅에 주신 기도를 풀어내며 거기 계신 선교사와 함께 교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이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오히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누가 10:20)

나는 이번 여정을 통해서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더 보게 되었고 지체들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를 더 깊이 경험하게 되었다.

 


3. 중동의 역학변화와 유럽의 연계
세계는 더 이상 고립되어 있지 않고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중동에서 일어난 일이 몇 일 뒤에는 유럽에 있는 사람들의 실제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수 많은 피난민들이 시리아와 이프카니스탄, 그리고 아프리카로부터 유럽으로 밀려들어 오고 있다. 이들 중에는 정말로 모든 것을 잃고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도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과 테러리스트 같은 불순한 이유로 이 길을 떠난 사람들도 있다.

지난 11월 13일 금요일, 파리에서는 이슬람 국가(IS)의 무장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129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것은 이슬람 국가(IS)의 전쟁 무대가 단지 시리아와 이라크가 아니라 유럽과 미국 등으로 이미 확장되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은 시리아 난민으로 시리아의 여권을 갖고 있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15 11 terror4.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인가? 공포의 종교인가?
대중매체를 통해 사람들이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외친다. 하지만 코란에서 모하메드는 이 지상에서 다른 모든 종교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여자와 아이들, 심지어 갓난 아이까지도 죽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이고 이슬람의 영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거나 의도적으로 그것을 감추려는 사람이다.

이슬람의 시아파는 코란에서의 가르침을 이맘이라는 지도자가 해석을 하고 그 풀이된 가르침을 따르는 반면 이슬람의 수니파는 모하메드가 가르친 것에 가감하지 않고 문자적으로 그대로 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니파 무슬림인 IS는 모하메드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며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에 대해서 더 읽기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

모하메드가 샤히 알-부크하리가 모든 예언집과 코란에서 한 말을 보자.

나는 공포를 조장하여 승리를 만들었다.” (Sahih al-Bukhari) *

만약 여인들과 아이들, 심지어 갓난 아기를 죽이는 것이 (공포를, 승리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해도 된다.” (Koran, Book of Jihad 3012)

알라를 믿는 것 외에 다른 종교가 모두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싸워라. 종교란 알라를 위한 것이다.” (Koran, Sura 8, v39)

만약 이것이 정말 (적어도 수니파) 무슬림들이 믿는 것이라면 우리가 어떻게 이것을 믿는 사람들과 평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겠는가?

* (사히 알-부크라Ṣaḥīḥ al-Bukhārī는 책은 이슬람의 수니파에서 코란 다음으로 정통성을 인정하는 세권의 모하메드의 어록 가운데 하나이다. 그 세 권은 “사히 알-부 크라”, “사히 무슬림”, “무와타 이맘 말리크”이다.)

 
5. 팔레스타인 수장 아바스의 거짓된 두 얼굴
2015 11 abbas9월 30일 팔레스타인 국기가 처음으로 뉴욕의 유엔 건물에 휘날리게 되었다. 이것은 팔레스타인의 수장인 아바스가 세계 평화를 위해 조직된 유엔에서 평화의 얼굴을 하고 로비를 해서 2012년 11월에 유엔 참관국 자격을 얻었고 급기야는 오슬로 평화조약을 파기함으로써 팔레스타인 깃발을 유엔 건물에 휘날리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스라엘에서 계속되고 있는 칼 테러리스트들의 장례식에서 그들을 영웅 대접함으로써 이러한 테러를 계속해서 부추기는 정반대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거짓으로 가득찬 두 얼굴을 가진 이슬람의 참 모습이 아닌가?


6. 이슬람은 죽음의 종교가 맞는가?
9월 24일, 사우디 메카의 성지를 순례하던 약 2백만 명의 사람들이 모하메드가 마지막 설교를 했다는 아라파트 언덕에 이르는 길에 1000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짓밟혀 죽었다. 사우디 정부와 다른 나라들이 밝히 숫자가 차이는 있지만 인도와 파키스탄 정부에서는 사망자 숫자를 1,100까지라고 말하고 있다.

2015 11 hajji2006년에는 364명이 사탄에게 돌을 던지는 예식에서 밟혀 죽었고, 2004년에는 244명이 하지의 마지막 날 예식에서 밟혀 죽었다. 그리고 1990년에는 1426명이 비슷한 과정으로 죽음을 당했다. 이것을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죽음의 종교 예식에서 당연히 기대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동성애자들이나 무슬림, 힌두, 불교도, 무신론자 등을 품고 사랑해야 한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는 알아야 한다. 만야 그들이 믿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에 부합하지 않고 생명을 갖고 오지 않는 것이라면 그들은 받아주지만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기독교의 역사에도 보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십자가를 내걸고, 실제로는 자기들의 이름을 위해, 그리고 자기 왕국을 위해 많은 무슬림과 유대인들, 그리 고 양민들을 학살했다. 만약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와 그의 은혜의 복음에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도 거짓과 죽음의 영에게 속임을 당한채 IS처럼 사람들을 죽이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자세와 태도는 다른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처럼 핍박 당하고 죽는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스라엘과 영국을 위한 3일 금식
30th November - 2nd December 2015
Venue: Kings Park Centre, Kings Park Road, Northampton, NN3 6LL, U.K.
Contacts: Dr Anne Rowntree
Tel: 07919 620566 /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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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부흥축제 / Celebration for the Nations
너희가 노래하게 될 때 생수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게일 딕슨 선교사의 비전을 도우며 지난 2006년부터 이 예배 축제에 관계되어 섬겨오고 있다. 내년에는 731일부터 87일까지 이스라엘의 갈멜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www.celebrationforthenations.org / https://www.facebook.com/celebrationkor

 

 

 

Shalom Love!

대장간 가족을 대신하여

이규대 드림

46 Coleshill Terrace, Llanelli, SA15 3DA, UK
(+44) 78706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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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forgewales.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