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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에서 쉼으로forge logo 2013 jan
(Wrestling to Resting)

(The Forge Newsletter_July & August_2015)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동이 트기까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자신이 야곱을 이길 수 없는 것을 보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으므로 야곱은 그 사람과 씨름하던 중에 그의 엉덩이뼈가 탈골되었다. (창세기 32:24-25)

 

2015 jacob아버지 집을 떠난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사랑하는 라헬을 얻기 위해 7년 동안 뼈 빠지게 일했다. 하지만 결혼식 날 그가 취한 여인은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다. 우리는 이렇게 뼈 빠지게 일을 하고도 결국은 그 날에 엉뚱한 것을 취할 수 있고 엉뚱한 곳에서 발견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이 주님께 와서 자신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내쫓고 예언도 하고 놀라운 기적을 행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악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고 하셨다. 즉 이 사람들은 그들의 사역은 주님께 보이고 알렸으나 자기 자신은 주님께 알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들은 주님에 대해서 알았을지 모르지만 주님은 이들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왜냐면 이들은 사역에 바빠서 주님 발치에 앉아 자기 자신을 주님께 알릴 시간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태 7:21-23)

 야곱이 라헬을 사랑해서 7년을 하루처럼 보냈다고 했지만, 야곱은 뼈 빠지게 일하느라 라헬을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그랬기에 결혼 첫날 밤 자기와 잠자리를 하는 사람이 레아인지 라헬인지도 구분을 못한 것이다. 정말 야곱이 라헬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아무리 깜깜한 어둠 속이라고 해도 목소리만 듣고 숨소리만 들어도 그녀가 라헬이 아닌 줄 알았을 것이다.

 우리 둘째 요한이는 종종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를 찾을 때가 있는데, 내가 음성을 변조해서 엄마처럼 흉내를 내면 잠결인데도 금방 알아차린다. 왜냐면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아빠와 시간을 보내면 엄마인지 아빠인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야 제대로 뼈가 빠지게 된다

지난 20년 동안 야곱은 뼈 빠지게 일을 했지만 뼈가 빠진 적은 없었다. 그런데 다급해진 야곱은 잠자야 할 시간에 밤을 새워 하나님과 씨름하다가 엉덩이뼈가 빠지게 된다. 그런데 아담은 잠을 자다가 갈비뼈가 빠지게 된다.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비뼈 하나를 빼내신 것이다. 그리고 그 빼낸 갈비뼈로 여인을 만들어 그에게 데려 오신다.

아담은 야곱처럼 자기의 부인을 취하기 위해서 뼈 빠지게 일할 필요가 없었다.
야곱은 뼈 빠지게 일하고도 엉뚱한 여인을 취했고 결국은 엉덩이뼈가 빠져 불구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아담은 깊이 잠자고 쉬는 중에 하나님이 일하셨고 그 빠진 자리는 살로 채우셨으며 하나님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인 그 여인을 만들어 데려 오셨다.

우리는 제대로 쉬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출세하고 인정 받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뼈 빠지게 일하는 모델은 참으로 많다. 그런데 제대로 쉬는 모델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은 잘(?) 하지만 제대로 쉴 줄은 모른다. 그래서 일 때문에 관계가 깨어지고 몸은 지쳐 쓰러지기 일쑤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우리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 주신 것이 쉼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쉼이란 일에 지쳐 쓰러져 퍼져 자는 것이 아니라 일을 멈추고 관계를 누리고 즐기는 것이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전능하신 하나님도 하루에 모든 것을 창조하지 않으시고 하루 하루를 멈추고 쉬시면서 우리에게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친히 보여 주셨고, 모든 창조를 마치신 다음날 가장 먼저 주신 것도 “쉼(안식일)”이었다. 이것은 사람이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쉬어야 된다는 말이 아닐까? 그러므로 먼저 쉬지 않고 일부터 하는 사람은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닐까? 그리고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사람이다.

쉼없이 일하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전능한 것처럼 살아간다. 멈춰야 할 때 멈추고 쉬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쉬라고 주신 시간에 쉬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폭풍 가운데서도 쉴 수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쉴 수 없다."

"내가 일할 때는 내가 일하지만 내가 쉴 때는 하나님이 일하신다."
"모든 문제는 쉬지 않는데서 시작되고 모든 문제는 쉬는데서 풀어진다."
"내가 일할 때보다 내가 쉴 때 하나님은 더 놀라운 것을 내 안에서, 나를 통해 행하신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그것을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지으신 그의 모든 일로부터 쉬셨음이라. (창세기 2:3)

"너는 육 년 동안 네 밭에 씨를 뿌리고, 육 년 동안 너는 네 포도원을 가꾸어 거기서 열매를 거둘 것이나 일곱째 해에는 땅에게 쉼의 안식이 되게 할지니 주를 위한 안식이라. 너는 네 밭에 씨를 뿌리지도 말고 포도원을 가꾸지도 말지니라." (레위기 25:3-4)


 



2015 shemitah1. 안식년(쉐미타): 실패한 바벨론, 구속된 신부/ Failed World but Redeemed Bride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세상은 자기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쉬지 않고 돌아가며 심지어 하나님이 세운 쉼과 안식의 질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하나님을 대항하는 새로운 바벨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당신의 신부들은 바벨의 시스템에 발맞추지 않고 거대한 하나님 나라의 침노에 맞추어 그 분의 오심을 준비하며 살아간다.

안식년(쉐미타: שמיטה)의 문자적인 의미는 “풀려나다(release)"는 뜻으로 모세오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농경사회의 유대 달력을 따라 7년마다 쉬도록 된 해를 말한다. 이 때는 기경하거나 심거나 가지치기 하거나 수확하는 모든 것이 금지된 해로 땅이 쉬는 해이다.

랍비 요나단 칸(Rabbi Jonathan Cahn)은 이 안식년에 경제적 재난과 중동 전쟁, 그리고 그 보다 더한 재난이 임할 것을 준비하라고 경고한다. 특별히 안식년이 끝나는 유대력의 마지막 달인 엘룰월 29일은 “탕감일(Wipeout Day)”라고 해서 모든 빚이 탕감되는 날이다. 그러므로 이 안식년은 축복의 해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섰을 때는 이 안식년이 생명의 하나님을 몰아낸 심판의 싸인이 되었다.

칸은 이 성경적인 안식년이 근대 역사에 일어난 괄목할만한 여러 사건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즉 미국의 강대국 도약과 제 1차, 제 2차 세계 대전, 유대인의 고토 귀향, 이스라엘 6일 전쟁, 세계 무역 센타 설립 등. 또한 이 7년간의 주기는 심판을 보여주기도 한다. 즉 2001년과 2008년의 월 스트리트의 주식이 역사상 유래 없는 폭락을 기록했다. 첫번째가 9/11이 지난 6일 뒤인 2001년 9월 17일, 두번째가 2008년 9월 29일이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날이 다 유대력으로 엘룰월 29일, 빚이 탕감되는 날에 일어났다. 이제 그 다음 엘룰월 29일이 2015년 9월 13일이다. (자료 참고: Wikipedia & www.charismanews.com)

이와 같은 금융 위기, 종교적 갈등, 전쟁의 소식, 도덕적 혼란, 그리고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우리는 혼란과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이미 십자가로 모든 값을 치루시고 모든 것을 끝내시고 이루신 예수님 안에서 소망과 빛, 그리고 생명과 영원한 목적을 갖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심지어 IS(Islamic State)가 끔찍한 어둠과 공포를 조장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세례 요한 때로부터 무서운 속도로 전진하고 있다. 그러므로 왕이나 왕국, 힘이나 권력, 종교나 그 어떤 것도 만왕의 왕이신 그 분 앞에 서거나 하나님 나라의 전진을 막을 수 없다.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의 오심이 가까왔다. 그러므로 신부된 우리는 자신을 준비하고 떨리는 기쁨으로 그 천국 혼인 날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2. 쉼없이 달려온 한국이 문둥병을 앓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이 참으로 많이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겉으로는 삼성, 엘지, 현대, 기아와 한류문화나 K-pop 등으로 화려해 보이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가정이 깨어지고 교회가 갈라지고 마치 감각없는 문둥병을 앓고 있는 것 같았다. 결국은 밤낮없이 일하면서 쉼없이 달려온 결과가 아닐까?

3. 알렉스 가족의 방문
부인은 아이들과 함께 영국에 살고 있었고 남편은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다니며 사업을 하는 한 가족이 7월에 더포지 하우스를 방문했다. 중국에서 막 돌아온 남편을 설득해서 하루만 더포지 하우스에 묵기로 하고 웨일즈로 왔다. 그런데 이틀째 되는 날 아름다운 가와(Gower) 반도를 꼭 보고 가라는 말에 남편이 사업 일정을 미루면서 하루를 더 머물게 되었다.

가와 반도를 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아침에 모임 중에 한 분이 엘리야의 하나님을 부르며 가와에서 적어도 한 두 시간 정도 햇빛을 달라고 기도했으나, 점심 후 출발할 때도 여전히 비가 내렸고 가는 길에도 빗줄기는 그칠 줄 몰랐다. 하지만 도착해서 차를 세우자마자 비가 그쳤고 햇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두시간 정도 바닷가를 거닐었고 심지어 우리 아들과 한 형제는 수영까지 했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차를 타고 출발했을 때 거짓말처럼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가와에서 돌아온 뒤 그 남편이 한 말이다. “정말 하나님이 지금도 성경에서처럼 이렇게 역사하는 것을 경험하기는 처음입니다.”

 
4. 가족의 한국방문
2015 qday family이번 한국방문은 좀 특별했다. 작년에 방문하고 곧장 방문하는 것이기도 했지만 아내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연세대 한국어학당에 등록을 해서 3 주 동안 내가 아이들을 돌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처음 한국에 도착한 날 우리 아이들은 모기에 물려서 얼굴과 몸에 흉터가 생겼지만 시골 어머님 댁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어린이 대공원도 가면서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다는 좋은 인상을 갖게 된 것 같다. 큰 아이 노아는 짬짬이 태권도 도장에 나가서 태권도를 배웠고 하얀띠로 시작해서 노란띠까지 따고 왔다. 아내의 한국어는 아주 기본적인 수준이지만 3주 동안 즐기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또한 나는 한 형제의 도움으로 수원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그 동안 쓴 노래 몇 곡을 녹음했다. 이것은 단지 작은 시작이지만 너무나 감사하다. (곡을 들어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바위처럼”)


5. 열방부흥축제와 용서의 강물

올해 한국에서의 열방부흥축제는 한국이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된지 70년이 되는 해였고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열방 부흥축제였기에 의미가 깊었다. 작년 열방부흥축제 때 2년간 한국에서 열방부흥축제를 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받았는데,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되고 난 뒤 로마로 호송될 때까지 만 2년 동안 옥중서신들이 씌여졌던 것처럼 새로운 장들이 씌여지고 요셉이 술관원장의 꿈을 풀이해 주고 난 뒤 만 2년 동안 요셉의 내면에 형들과 보디발의 아내, 그리고 술관원장을 용서하고 잊는 일들이 일어났던 것처럼 새로운 차원의 용서가 있을 것을 기대했었다.

2015 forgiveness일본에서 온 예배 인도자인 가오리(Kaori) 자매님이 약 100년 전 자기의 조상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못한 것을 용서 구하며 무릎을 꿇고 있을 때, 하나님은 한국 사람들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해자인 일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으로서 예수님이 2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이미 용서하신 그 용서를 보여주라고 하셨다.

약 100년 전에 일본인의 조상들이 한 나쁜 행동보다 약 2천년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행동이 훨씬 더 강력하고 놀라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본 조상들이 한 것이 더 크고 위대한 것처럼 늘 그들이 한 것에 짓눌려 일본인은 죄책감으로, 한국인은 정죄함으로 살아왔다. 이제는 서로가 십자가 앞에서 예수님이 하신 것을 선포하고 용서하고 잊어야 할 때이다. 역사는 기록으로 남겠지만 우리 마음에서는 용서하고 이제 지워버려야 한다.

나는 내가 원해서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일본인은 그들이 원해서 일본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내가 일본인으로 태어날 수도 있었고 지금 그 일본인들이 한국인으로 태어날 수도 있었다. 만약 내가 일본인으로 태어났다면 나는 내가 짓지도 않은 과거 조상들의 죄에 짓눌려 살아야 했을 것이다. 이것은 유대인과 아랍인의 관계, 유대인과 독일인의 관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남을 정죄할 권리는 없지만 남을 용서할 권위는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그들이 용서함을 받게 되지만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게 된다. 즉 일본 사람들에 대해서 죄를 용서할 권위가 있는 우리가 진정으로 용서하지 않았기에 그들의 죄가 그대로 있는 것이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죄사함을 받게 되며,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게 되리라."(요한 20:23)


6. 더포지 가족모임
/ The Forge Family Gathering

2015 forge family지난 몇 년 동안 웨일즈에 있는 더포지 하우스에 머물거나 더포지 스쿨을 지나간 사람들 중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이틀 동안 서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인 가운데 한 분이 아파트를 허락해 주셔서 함께 요리하고 잘 먹고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거대한 팥빙수도 먹고 아름다운 교제를 가졌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새 가족을 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7. 이집트 대통령 압둘 파타 엘-씨씨
이집트 대통령 엘-씨씨를 위한 기도의 부담을 안고 온지가 두 달 이상 지났다. 이 사람은 중동과 이스라엘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특별히 앞으로 다가오는 몇 달 동안 내외적으로 아주 중요한 결정들을 해야 하는데 그에게 많은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이집트가 이전에도 그랬지만 중동과 이스라엘의 문제를 푸는 중요한 열쇠를 갖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

에스겔 37장에는 이스라엘이 마른뼈로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그 뼈들이 모이고 가죽은 덮혔지만 생기가 불어 오기까지 그들은 죽은 상태였다. 이처럼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그 땅에 정착해서 나라로 태어나는 모태와 같은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태어나고 열방을 위한 제사장 나라로 서기 위해 이집트가 중보의 모태(the womb of intercession)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더포지 대장간 믿음학교
20151017- 31(웨 일즈) / 112- 17(중동 / 선택)
(인원이 다 차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 Prayer & Intercession ]

1. 영국 장기 비자와 더 넓은 공동체 처소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고 자신을 그리스도의 신부와 용사로 준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웨일즈로 오기 원하지만 지금 저희는 방문 비자 외에 장기적인 비자 초청장을 써 줄 수가 없습니다. 장기 비자에 대한 문이 열리고 더 넓은 공동체 생활의 장소가 마련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메시아닉 유대인 젊은이들이 대장간의 불에 들어 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은 더포지 대장간이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그림을 가져 오고 있습니다. 비록 그것을 지금 당장 볼 수는 없지만 감지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다음 움직임을 위하여 이 대장간 안에서 당신의 대장장이들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동안 이 대장간 안에서 사람들을 신체적으로, 영적으로, 정서적, 그리고 관계적으로 치유하시고 그들을 무장시키고 계십니다. 메시아닉 유대인 청년들이 웨일즈의 대장간 불 속으로 풀어져 웨일즈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다음 움직임을 위해 준비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 끝나지 않은 리즈 하월즈의 믿음의 경주 / Unfinished Race with Rees Howells ]
리즈 하월즈는 유대인 아이들을 위해서 펜클라가에르(Penllergaer)라는 곳에 네번째의 건물과 부지를 구입했습니다. 그는 유럽에 있는 1000 명 이상의 유대인 아이들을 영국으로 데리고 올 계획을 세웠으나 2차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단지 12명 밖에 데리고 오지 못했습니다.

2012 년 9월 21일, 런던에서 한 손님이 리즈 하월즈의 웨일즈 신학교를 방문하셨고 유대인 메시아닉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는 유대인) 랍비인 매튜 톨러가 동행했습니다. 저희 세 사람은 처음 계획과는 전혀 달리 리즈 하월즈가 구입했던 부지 네 군데(Glenderwen, Derwen Fawr, Sketty Isaf and Penllergaer) 모두를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펜클라가에르(Penllergaer)의 폭포에 섰을 때 매튜가 대장간 비전에 대해서 듣고 싶다고 했고, 저는 웨일즈 성경학교 자리에 영적 대장간을 세워 (예배, 중보, 선교를 일으키고, 다음 세대와 유대인을 세우고) 영적 대장장이를 일으키는 것이 그 비전임을 설명했습니다. 그것을 듣고 있던 매튜가 유대인들이 이 대장간으로 와서 1세기 때처럼 선교사로 준비되어 열방으로 다시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 제 마음에 그것이 바로 리즈 하월즈가 남긴 유업 가운데 우리가 다시 바톤을 집어들고 나가야 하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이 대장간에는 미국과 유럽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 뿐 아니라 이스라엘 땅에서도 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그날 그곳을 가려고 전혀 계획을 잡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자리가 바로 리즈 하월즈가 유대인들을 위해서 그 계획을 세웠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10월 초막절에 이스라엘에 갔을 때, 하나님은 웨일즈 땅에서 유대인 선교사를 훈련하는 것에 대해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10월 7일 아침 6시 쯤, 잠에서 깨자마자 주님께서 성전산에 올라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산에 올라 가기 위해 줄을 서 있을 때, 그리고 성전산에 올라가서 묵상하고 있을 때, 또 다시 주님은 유대인 선교사 훈련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통곡의 벽으로 내려와서 벽에 손을 대고 기도할 때 주님은 또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께,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셔도 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너의 능력으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너를 택했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통곡의 벽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2014322, 4기 대장간 학교 참석자들과 함께 펜클라가에르(Penllergaer)를 갔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강한 인상을 몇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이제는 그 땅에서 하나님의 이야기(His story)를 창조하거나 하늘에서 가져와야 되는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물리적인 그 땅 자체라기보다는 리즈 하월즈가 유대인 아이들들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했던 그 영적인 땅에 대해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무너진 유적지를 그저 밟기만을 원치 않으시고 그 밑에 있는 영적인 것, 즉 하나님의 갈망을 발굴하고 회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그것을 해야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는 당신의 군대를 마지막 때 추수를 위해서 일으키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님이 하셨고 하고 계시며 함께 할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올려 놓으라! / Place all on the Altar! ]
2013년 3월 31일 (일), 저는 하나님과 걷기 위해 펜흘레르가에르(Penllergaer)를 갔습니다. 제가 걷고 있을 때,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음성은 거의 하루 내내 제 마음에 메아리치고 있었습니다. 이 일이 있기 몇일 전, 스완지에 살고 있는 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4월 1일(월)에 부활절 쵸코렛 계란찾기 놀이를 스완지 성경학교 부지에서 하는데 저희 아이들을 데려 오라고 초청했습니다. 저는 내키지 않았지만 가게 되었고 데르윈 바르 하우스(Derwen Fawr house)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작은 아들 요한이를 블루룸(Blue Room)으로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요한이의 임신과 출생, 그리고 저희 믿음의 여정이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 방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다가 벽난로 위에서 한 장의 카드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그 카드를 열자마자 큰 소리로 명확하게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카드 안에는 여러 줄의 문장과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지만 이 구절이 튀어 나오며 저에게 소리쳤습니다.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올려 놓으라!”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카드는 작년 11월에 펜흘레르가에르 지역에 살고 있는 한 여성분이 보내셨다고 합니다. 흥미롭지 않습니까? 한 날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들었고 그 다음날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올려 놓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2009 년 1월, 저희 가족은 리즈 하월즈의 영적 유업(SPIRITUAL INHERITANCE)을 구속(redeem)하 고 회복(restore)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매 일요일 마다 웨일즈 성경학교로 가서 그 땅에 섰습니다. 그리고 2009년 7월, 웨일즈에 있던 성경학교는 문을 닫게 되고 학교는 이름을 바꾸어 잉글랜드로 옮겼습니다. 그 시점부터 눈에 보이는 성경학교 부지와 건물도 그 유업으로(PHYSICAL INHERITANCE) 구속하고 회복하라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유업 가운데 한 쪽 부지인 데르윈 바르를 싱가포르에 있는 코너스톤 교회에서 매각을 했고 2015년 5월 25일에 재봉헌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돌아가라!”고 하신 그 말씀은 영적 유업의 구속과 회복에서 시작된 그때로 돌아가라는 뜻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것을 모르지만 제가 아는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웨일즈 성경학교 부지에 대한 것을 제단 위에 올려놓기 원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갈등과 고통이 있었지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을 알기에 내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43개월 간의 웨일즈 성경학교 부지에 대한 저의 중보의 과정은 끝났지만 리즈 하월즈의 영적 유업을 계승하여 마지막 때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 추수의 들판으로 나가도록 돕는 이 믿음의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영국을 위한 3일 금식
30th November - 2nd December 2015
Venue: Kings Park Centre, Kings Park Road, Northampton, NN3 6LL, U.K.
Contacts: Dr Anne Rowntree
Tel: 07919 620566 /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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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부흥축제 / Celebration for the Nations
너희가 노래하게 될 때 생수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게일 딕슨 선교사의 비전을 도우며 지난 2006년부터 이 예배 축제에 관계되어 섬겨오고 있다. 내 년에는 731일부터 87일까지 이스라엘의 갈멜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www.celebrationforthenations.org / https://www.facebook.com/celebrationkor

 

 

Shalom Love!

더포지 대장간 가족을 대신하여 이규대 드림

46 Coleshill Terrace, Llanelli, SA15 3DA, UK
(+44) 78706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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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forgewales.org.uk